어머니 당뇨 질문 올립니다.
이리온
2023.04.0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당뇨병을 앓으신지 15년이 되신 우리 어머니에 대한 걱정때문에
질문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는 올해 60세로 15년정도 당뇨약을 복용해 왔습니다.
보통 당뇨환자들은 살찐 사람이 많으시잖아요.
저희 어머니는 전형적인 마른 당뇨이신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안그러셨는데 요즘에는 많이 마르셔서 몸에 살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거기다 허리디스크 때문에 10년넘게 고생 하셨구요. 최근에는 골다공증을 진단 받으셨습니다.
지난 7년전에 디스크수술을 했지만 지금도 자꾸 뼈가 뚝뚝 마주치는 느낌으로 앓으십니다.
한번 그러실때 마다 며칠을 꼼짝을 못하실 정도로 아프십니다.
허리가 아프시고 하시면서 입맛이 잃으셨는지 자연스럽게
식사량은 줄어 들었고 갈수록 말라 가십니다.
혈당 또한 식전 혈당이 250정도로 아주 높으싶니다.
병원에 가셔서 매번 약을 타오지만 몇해에 걸쳐 매일 먹는 당뇨약의 양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허리가 아프신 상태에서 운동을 할리 만무해서 혈당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으며
입맛도 잃으신 상태라 살은 갈수록 빠지십니다. 키 160에 몸무게 40키로 중반이십니다.
매일 매일 기력을 잃어가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걱정이 큽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어머니를 건강하게 도와 드릴 수 있을까요?
선생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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