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수치가 마음만큼 안 떨어지는 걸까요??
흙이랑
안녕하세요^^40대 후반기에든 중년남입니다.... (에고 어느덧 중년이란 말을 쓰고 있네요,,,,,)전 지난 년말 건강검진중에 공복 126이 나와서 재검후 120으로 덜컥 겁이 난 소심인입니다...(의사와 간호수다님은 당뇨는 아니라구 전 단계라구 하시네요.... 식후 2시간은 140 넘지는 않고 있습니다)굳은 결심을 하고 올 1월부터는 나름 당뇨인의 관리를 해보자 하고, 음식은 안 가리고 먹는 편이구 엄청 식탐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아침을 거르고 저녁식사를 많이 먹고, 야식 비중이 있었습니다. (술은 원래 입에 안대구요)170cm에 66kg 정도 였는데 현재는 60kg까지 감량한 상태이구요.일주일에 약 5일 정도는 걷고 뛰거나 야외에서 자전거를 한시간 정도 타고 있는데 생각만큼 안정적인 혈당치가 나와주질 않네요 ㅠㅠㅠ특히, 공복.....................3개월이 지나면 욕심인진 몰라도 약간 떨어진 뭔가 결과물이 보여야 하는데 제 느낌상 전혀 아니네요 ......
공복은 항상 115~120 정도 이구 식후 두시간은 딱 한번 98찍고 거의 110순입니다.뭐가 잘못된 것일까요?1. 좀더 철저한 식단관리 (사실 먹는 량을 줄인 것일뿐 골고루 먹고 있습니다. 바뀐 건 현미 30%정도 혼미하구)2. 좀 더 빡쎈 운동?조바심일지는 모르지만 성과가 보여야 힘이 날텐데 약간 아쉽네요.....다행이 상승곡선을 그리진 않고 있으니 이것으로 만족해야 하는건가요? (약은 먹어 본적이 없습니다)선배님들의 풍부한 지식을 나누어 주세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아자~~~~
-
맥적다 2023-11-04
에공... 비수다님과 스텝 그수다님의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가 봅니다. 당사자인 제가 받아 들이긴 두 분의 말씀 모두 소중합니다. 그리고 의미도 충분히 이해하구요....
부디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두 분의 말씀의 의미 모두 소중합니다. 제겐.... 즐거운 오후되세요^^ -
LO 2023-11-04
아... 죄송합니다... 전 그런뜻은 아니였어요... 주의하겠습니다... 부디 이해해 주셨으면...
-
한울 2023-11-04
비수다님 전에도 제가 단 덧글에 질문자에게 그러시던데 유사의료행위라는 말씀이 가시가 있는듯합니다
조언은 조언이고 절대치가 될수 없고 각자의 경험이나 생각을 표현할수 있는 공간이기에
이런말씀도 하실수 있는것은 압니다
허나 말씀에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잘못된 정보는 다른 의견을 적어서 서로 소통하길 바랍니다
저도 그런식으로 많이 배웠구요 -
니지 2023-11-04
헉. 비수다님 지금은 괜차느세여?;; 저도 가족력없고 말랏죠 임당서 당뇨된거에요 모든 내과샘이 이정도면 출산후 돌아온댔지만; 안돌아왓쥬 다들 뭐라말씀을 못하셔요
즉 케바케인듯해요 밥이어서 과일같은거 드시지마시구영
요사이트서 보시구 대략적 관리법 보시고 무리하지않는선에서 해보심이어떨지 -
하예 2023-11-04
네~ 이해해 주시니~ 그렇지만 가족력 확진 이런거에 위안하심 않된다고 보여집니다... 비약 같지만... 세상에 암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분 없듯이요... 절때 절때는 없습니다... never say never...
-
더글러스 2023-11-04
아 네. 님의 염려와 충고 잊지 않겠습니다.
에고 많이 힘드셨겠네요. 힘내시구요....
전번 의사 말이 아직은이란 단서를 달아서 홀로 조절하는 중입니다.
아직 넌 당뇨인이란 선고는 없었지만 무지 골치아픈 병이란걸 알기에 사전에 조치를 취해야함은 당연지사겠구요.
이번 달이나 다음 달에 다시 한번 건강검진이 잡혀 있으니 결과 보고 심도있게 대처하겠습니다.
위안이라면 가족력이 없다는것과 아직 확진을 받지 않았다는 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
선아 2023-11-04
아... 제가 왜 사고뭉치라고 했냐면 전 공복 Hi 당뇨 진단전에요... 그리고 발 절단이냐 아니냐부터 였었구요... 당뇨병성 급성 골수염으로 뼈 이식 18군데 양발 수술 13번... 했었었고 올해도 수술이 최소 2번은 해야될것 같네요... 그런데 이런글 남기는 이유는 저처럼 되기전 관리 하시길 바라는 이유이니 이해해 주시길~~~
-
아라 2023-11-04
조금있다가 달께요
-
뿌닝 2023-11-04
제가볼땐... 의료진들과의 상담이 필요한듯 합니다... 다음 진료일 상관 없다고 봅니다.. 건강과 시간을 바꿀순 없으니요.. 맑은강물님 심정은 충분히? 알것같지만... 조언은 조언일뿐 절대치는 될수 없으니요... 식이도 처방이 있습니다.. 약물 운동도 처방이 있지만요... 전 사이트 최고 사고뭉치라고 보심 될겁니다... 물론 저보다 더 심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암튼 여기선 참고로만 하셔야지 결정은 의료진과 상담을통한 본인의 결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
-
한샘가온 2023-11-04
아 밑에 댓글에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질문을 언제 드려야 하나 하고 고민했었는데 이런 시원한 답변이 돌아오니 질문드리길 잘 했네요^^
조언대로 잘 따라 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녁량이 많은 것과 야식등은 지난 해의 일이구요
요즘은 저녁식사 후에 바로 운동을 시작하는 편이구요.
야식 대신에 과일 종류별로 먹고, 그래도 배고프면 가끔 과자등을 우유와 함께 먹곤 합니다.
전 식탐도 없다고 자부하는데 당뇨인들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55319 | 스트레스네요 (10) | 루라 | 2024-05-18 |
2655264 | 혈압약 복용? | 빛솔 | 2024-05-18 |
2655234 | 주말 잘 보내소서.. (3) | 초롱꽃 | 2024-05-18 |
2655204 |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10) | 늘빈 | 2024-05-17 |
2655178 | 이상한병원인듯해요 완전 사람을 죽을병으로 모네요 (10) | 핫블루 | 2024-05-17 |
2655149 | 밤에 배고플땐 꾹 참아야 하나요? (4) | 수국 | 2024-05-17 |
2655094 | 발효 유산균 먹어도 될까요? | 재넘이 | 2024-05-16 |
2655035 | 아침 공복 혈당 잡는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 슬옹 | 2024-05-16 |
2654979 | 자이로과당에 관하여 | 소미 | 2024-05-15 |
2654951 | 혈당이 왜, 이럴까요. (5) | 두빛나래 | 2024-05-15 |
2654898 | 질문이요. 사이트분들.. (3) | 재미 | 2024-05-15 |
2654873 | 점심 혈당땜에 직장 다니는 거 고민되요 ㅜ (4) | 일진오빠 | 2024-05-14 |
2654842 | 하루 집밥 대신 먹어도 괜찮은 음식 좀 알려주세요. (10) | 가을바람 | 2024-05-14 |
2654813 | 임신성 당뇨판정받았습니다.. (2) | 찰스 | 2024-05-14 |
2654763 | 채열침 (2) | 후예 | 2024-05-13 |
2654736 | 공복때문에 인슐린 처방 받았는데 안맞았어요.;; (1) | 마법 | 2024-05-13 |
2654707 | 우리 아기때문에 걱정이네요 (10) | 히메 | 2024-05-13 |
2654680 | 술을 먹고 그다음날 혈당체크해보니... (9) | 지율 | 2024-05-13 |
2654652 | 정상인은 아무리 과식을 해도 140 이 안넘나요? (10) | 서희 | 2024-05-12 |
2654624 | 갑자기 머리가 핑핑돌고 울렁거리고 식은땀이ㅠㅠ (3) | 아픔이보여 | 2024-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