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데이트 문제..
해지개
안녕하세요 동생아이디로 글올리네요;
동생이 돌연 이유없이 채식을한다길레..
이놈 원래 좀 특이한놈인줄은 알았지만 이제는 별짓을 다하는구나..
하다가.. 어느새 동생에게 세뇌(?) 설득(?) 교화(?)--;
여튼 채식이라는게 생각외로 괜찮은듯 해서 동생과 같은 채식생활을 하려는 사람입니다..
23살 군대제대했고 다른건 다 상관없습니다만..
한가지.. 여자친구와 데이트하실때 다들 음식은 어떻게 하십니까? --;
제 여자친구는 파스타류나 뭐 여튼 딱히 말을 안해도 아실법한 음식들에 아주 환장을 하는 편이라서..
굉장히 곤란할것 같습니다.. --; 이런경우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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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샐러드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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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중
데이트 전에 근처 레스토랑 메뉴 알아보시고 채식이 가능한 곳을 골라서 가세요. 데이트에서 리드도 하고 채식도 하고 일석이조~^_^ 또는 채식식당에 여자친구분 데려가셔도 괜찮을 듯 싶어요. 여자들은 신기한 식당, 웰빙,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서 말만 잘하면 따라갈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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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래
채식 소개해서 같이 하세요~ 저도 그렇게 해서 같이 채식하는데 좋더라구요! 그리고 비건이 아니시라면 꽤 먹을 것 많아요^^ ㅋ 주문할 때 빼달라고 해도 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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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파스타집 가실 때에는 알리오 올리오나 토마토 소스에 고기나 기타 다른거 빼고 달라고 하시면 다 해줘요~ 그리고 여자친구분에게도 이해를 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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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는 두 사람 모두를 만족시키는 부페식 식당(빕스 같은..)을 가는 게 있구요, 근데 매번 비싼 부페를 갈 순 없으니 여자친구를 채식의 세계로 이끄는 게 가장 좋은데.. 쉽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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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헷
식당에서 최대한 채식에 가까운음식으로 주문을 하거나 여자친구에게 채식을 한다고 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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꺆잉
되도록 밖에서 식사를 하는 건 피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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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말
그럴 수 없으니 여자친구분도 채식의 세계로...채식의 무한장점을 동생분처럼 어필해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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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블루
--; 그..그럼; 지금 여자친구와 헤어져야 한다는 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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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상대방이 이해해 주는 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저도 밖에서 마땅히 먹을것이 없어 애로사항이많습니다 ㅠㅠ 같이 채식을 하거나 채식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둘중이 하나가 젤 쉽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