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중인데 어머니께서 자꾸 고기 먹어라고 하셔서 상담드려요
스릉흔드
제가 당뇨 진단받고 나서 부터 현미채식중인데요. 당뇨라도 살코기와 계란같은거 먹어도 되는데 일부러 안먹고 있어요...근데 어머니께서 tv에서 고기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봤다시면서 고기를 조금이라도 먹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저도 공감은 합니다만 현미채식으로 당뇨가 많이 개선되어 다시 고기를 먹고 안좋아 지지 않을까 싶어 저어하네요...그래서 생각한건데 비건치즈나 비건햄이나 소시지 이런거 먹어면 안되냐고 하니깐 사와보라고 하시는데 파는데가 없네요...부산인데요. 설탕이나 밀가루 안들어간걸로 비건치즈나 비건햄 소시지 파는데 아시는 분 계신가요? 채식인으로 살아가기 힘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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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요즈음 쇠고기, 특히 한우는 비정상적으로 지방 함량이 높습니다. 연하고 고소한 맛을 위해 축산업자들이 미국산곡물사료를 먹입니다.
옛날사람들은 워낙 못먹던 세대라 고기 먹어야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즈음 고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한우는 하위 등급 한우가 지방함량이 적다고 하더군요. 그게 훨씬 정상 소에 가깝다고 합니다.
오리고기도 좋다고 하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오리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하는 동물입니다.
차라리 -
하루키
질 정말 좋은 고기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드실 수 있다면요. 물론 의사와 상담하는 게 필수적이고요.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는 정말 신중하셔야 돼요. 저 채식하면서 콩고기는 백화점 시식 밖에 안 먹어봤어요. 채식 소세지 이런 건 평생 먹을 생각도 없어요. 채식 불고기니 어쩌니 이런 것도... 에휴, 가공식품이 몸에 좋을 리가 있나요. 최대한 자연식으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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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적
콩고기, 비건소세지 그런거 자꾸 먹으면 그것도 안좋아요. 존맥두걸 박수다님은 반대하더라구요.
단백질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많이 섭취하면 식물성 단백질이라도 몸이 산성화되어 간과 신장기능을 약하게 합니다.
콩고기 보다 두부를 드시는 것이 더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고기는 지방이 많죠. 그래서 살이 찌죠. 당뇨가 생기는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복부비만이 큰 원인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 -
나리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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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데
비건 식품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면 되구요. 밀가루 성분이 안들어간 채식 가공식품 거의 없어요. 대체적으로 밀글루텐이 들어가거든요.
인터넷 쇼핑몰 들어가시면 성분도 자세히 나오니까 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매해보세요.
아니면 황성수 박수다님을 비롯해서 사이트에 게시된 당뇨관련 동영상을 찾아서 어머니와 함께 보세요. 그리고 의사들이 의견이 아직 이렇게 분분하니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건 안하는게 현명한 방법 같다고 말씀해보세요. 어른들은 걱정되서 하 -
큰마루
두부... 는 어떠세요? 대두 단백질은 두부로도 엄청나게 많은 양이 흡수되는데요. 콩보다 흡수율 높고요. 고기보다 칼로리도 많이 낮아서 훨씬 나을텐데... 네이버에 식품교환표 쳐보시고 어머님께 말씀 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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