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하니 입맛이 바뀐 것 같아요... 특별히 싫어하는 음식 있으세요??
에드윈
원래 빵하면 엄청 좋아하던 제가..
오늘 식빵 반쪽을 입에 넣엇는뎅...
동생은 맛있다고 막 먹는데
저는 별로 맛없더라구요 ㅠㅠ그냥 그 향이 별로라고 느꼈어요 ㅠ...
그래서 저는 바나나 집어먹었네요 ㅠ 역시 자연식이 최고 막이러면서(속으로만..?;;)
고기를 안먹게되면서 자극적인 맛을 피하게 되고,
생야채 위주로 또 먹다보니 양념을 안한 음식을 많이 먹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입맛 자체도 이제 간이 강한것보다는 순한맛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네요... 식빵이 강한 맛을 낸다는건 아니지만 ^^;;
제가 젤 좋아하는 음식은..김에 밥싸서 김치랑 같이 먹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소박한가요?ㅋㅋㅋㅋ하지만 싫어하는 음식도 있어요!
카레, 라면이나 짜파게티 등의 면류, 자극적인거, 매운거, 짠음식... 꺼려지네요 ㅠㅠㅋㅋㅋ 매운탕도 이제 싫어졌어요 ㅠㅠ 좋아했었는데..
그리고 치즈들어간거 예전엔 엄청좋아했는데 이젠 그냥그렇네욤 ㅠㅠ 너무 자극적인향으로 느껴져요 ㅠ
치즈가 비건음식에 포함 안되나?? 포함되나... 모르겠네 ㅠㅠ 우유로 만드니까... 비건들은 치즈도 안먹으려나요?
아 이래서 밖에나가면 뭘먹어야하나 싶어요 ㅠㅠ
애들이 싫어하는거 좋아하고, 좋아하는거 싫어하니까...(전 대학생이에요 ㅠㅠ)
회원님들은 특별히 싫어하는 음식 있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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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2024-03-17
단음식, 짠음식, 마늘 양파 같은 알리신을 함유한 향신료 냄새, 해산물 비린내, 고기 피냄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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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샘 2024-03-17
계란이랑 우유없이 못살았는데 이젠 못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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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들 2024-03-17
전 생선을 원래 싫어했는데 그 냄새에 예민해지더라구요ㅠㅠ 비린내ㅠㅠㅠ 채식 범위내에서는 전 샐러리는 여전히 도저히 못먹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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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틳터프 2024-03-17
저도 채식을 하고 나서 자극적인 음식을 싫어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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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2024-03-17
저도 그렇네요 입맛이 순해진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도 빵도 싫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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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벌 2024-03-17
전 치킨홀릭이었는데 채식하고 치킨 먹고싶지도 않아요 ㅎ 그리고 원래 아메리카노 싫어했는데 이제 아메리카노 조아져써요! 아 당근도 좋아졌구요ㅎ 특별히 싫은건 없는것같아요ㅋ 아! 흰쌀밥은 별로예요 전 채식부페가면 모든 종류를 다아아 먹고온다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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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알찬 2024-03-17
저도 대학생이예요ㅋㅋ 전 원래 식사는 혼자하는거 좋아해서ㅎ 친구들이랑은 커피마시거나 걔네 힘들 때 술자리 가서 그냥 앉아서 술 마신척 하고 놀기 이래요ㅋ 제 친구들이 저 많이 이해해줘서 전 다른 거 이해해주고 그런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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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려 2024-03-17
김에 밥과 김치 정말 맛있어요ㅎ
생채식 위주로 하시면서 입맛이 예민해지셨나봐요
전 한번 음식점에서 mushed potato를 시켰는데 버터가 발린 으깬 감자였어요.
버터를 너무 많이 넣어서였겠지만 정말 느끼했어요~
그리고 비건은 치즈 안 먹어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_^ -
큰꽃들 2024-03-17
저 치즈 싫어하게 됬어요 특히 크림치즈 너무 느끼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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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솔 2024-03-17
저도 한때 채식전에 단음식(아이스크림 빵 떡 과자 라면 햄버거)을 정말 좋아했는데요. 도넛도 한몫했습니다.
근데 채식후로 단음식이 싫어지더라구요....ㅋㅋㅋㅋ
가장 싫어하는 음식은 단거요. 도넛. 위에말한것도 싫지만요.
어차피 고추장이나 된장은 채수에 풀어넣으면 싱거워지니까요. 맛이 있지요.
더더욱 싱거운맛을 찾게 되네요.
밖에서 파는 음식 다 싫습니다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너무 자극적이고 너무 달고 짜니깐요.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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