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요리를 할 수 없는 경우 어떻게 채식을 해야 할까요
세여닝
진작부터 채식을 하고 싶었는데요
직장을 다니니 직접 먹을걸 싸갖고 다니지 않는 이상 힘드네요
편의점이나 식당에서 먹는 것 죄다 육수로 맛을 낸 것이라 입맛에도 안 맞아서 사 먹는 움식완전 싫어합니다 ㅜㅜ
그런데 제가 사정이 있어서 요리(가스렌지 켜고 하는 요리)를 할 수 없는 형편이네요.
선식은 몇번 시도해봤지만도저히 못 먹겠구요.
밥은 햇*을 먹는다해도 반찬을오이, 고추장 이렇게만 먹으면 배가 고프겠죠? ㅜㅜ
그렇다고 매일 오이만 먹을 수도 없구 ..
다양하게 익히지 않은야채를 즐길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혹시 다른 방법이라도 있을지요..
우찌해야 될지.. 혹 좋은 의견 있으시면 덧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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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 2024-02-20
슈르르까님/ 그렇다구 상사나 동료가 같이 먹자고 하면 거절하기도 그렇고 그러네요 ㅎ
작은수다님/ 고구마 맛있겠어요 어릴 때 생으로 먹은 기억이.. 달큰했던..
망치보리/회사에 작은냉장고가 있는데 과밀입니다 ㅎ 온통 음료수를 넣어놔서.. 과일나또가 있나요? ㅎ 나또 먹다가 끈적임때문에 좀 뜨악했지요 ㅋㅋ 다시 한번 시도해볼까요? ㅎ
수다님/ 튀박 ㅋㅋ 고향집 앞에 뻥튀기 아저씨가 있어요 ㅎㅎ 명절때면 특히 많이 튀기시던데 ㅋㅋ -
하양이 2024-02-20
울 신랑에게 줄려구 현미반 찹쌀반해서 튀겨서 먹고 있어요.......... 울 애기도 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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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2024-02-20
냉장고는 있으신건가요? 전 준비한식사없이 밖에서 끼니를 해결해야하면 그냥 대형마트로가요^^ 가서 둘러보면서 파프리카나 과일 나또 같은거 사서 벤츠에 앉아서 먹는답니다...^^ 여유롭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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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매력 2024-02-20
생식용 두부도 괜찮을것 같구요. 마른김도 좋지요~~ 고구마같은것도 씻어서 날로 먹어도 맛좋죠. 오이,당근,양배추,파프리카 등등 생으로 드시기 좋은것도 많구요. 견과류도 한줌씩 드심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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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야 2024-02-20
저도 회사생활하는데 국이며 김치며 젓갈이랑 죠미료 고기국 이런것만 나오는데
뭐하고 밥먹어야할지 ㅠㅠ -
발랄한그1녀 2024-02-20
수다님/ 군대에서 고추장 힘으로 버티셨다니 먹을 거 없다고 걱정한 제가 민망하네요ㅎ;;; 채식김치는 맛이 어떠려나요 ㅎㅎ
도로로님/김치랑 밥만 먹어도 맛있죠 ㅋㅋ 저도 젤 좋아하는 음식이 이 두가지인듯 ㅋㅋ
비나비나님/유기농곡물시리얼 찾아봐야겠어요. 역시 부지런해야 ㅜㅜ 오늘부턴 부지런히 다니면서 먹을거리를 찾아야겠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
세실 2024-02-20
그냥 생으로 야채를 드세요~ ^.^ 제
가 기숙사생이거든요? 다른 기숙사생들은 장아찌, 장류.. 등 짠 음식을 먹는데..
전 그냥 양상추랑, 파프리카, 두부, 미역 - (자른 건미역을 찬물에 넣으면 탱탱 불어납니다.)
이렇게 같이 먹어요.
아무것도 조리안하구요 ^.^ (조리실 없어요 ㅜ.ㅜ)
그냥 생으로 양상추를 먹어도 달달하니 맛있구,
파프리카도 뭐 소스 하나 없어도 그 자체로 수분많고 , 맛있고~
생식이 좋은것 같아요 ^^ 처음엔 적응안 -
UniQue 2024-02-20
전.. 집에서도 김치랑 밥만.. ㅜㅜ;
진짜 입맛 없을 땐 하루 정도 굶고.. 먹으면.. 꿀 맛! ㅋㅋ; -
상1큼한렩 2024-02-20
예전에 저 군대있을 때 거의 김과 고추장만 먹었습니다.(여의치 않을 땐 굶거나 맨밥만 먹기도 했죠.) ㅋㅋ
솔직히 김과 고추장을 맘껏 먹을 수 있다는것만해도 감지덕지했었는데.. ㅎㅎ
물론 100% 완벽한 채식은 아니였지만...
최대한 락토를 지향했었죠.(하긴. 그 당시 락토니 비건이니 오보니.. 이런 용어는 몰랐지만 제가 추구한 식성은 락토 수준이였네요.)
채식 전문 쇼핑몰에 보시면 채식 김치나 여러가지 반찬들을 파니깐.. 군대보다는 훨씬 나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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