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하려고 하는데...도움 부탁드려요.
뽀그리
\게시판 어디에 써야할 지 몰라서 여기에 적어요ㅜ
제가 한 2년반 정도 유학 가 있었는데,
공부하느라 바빠서 음식을 잘 챙겨 먹지 못하고 자주 사 먹고,
집에서 먹어도 인스턴트 식품 자주 먹고 했더니 아토피가 생겼어요.
한국에 와서 병원을 아무리 다녀도쉽게 낫질 않네요.
아무래도 먹는 습관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큰 맘 먹고 채식이나 건강식 같은 것 해보려고 하는데요,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남자고 워낙 요리도 못 하고,
채소에도 별로 관심을 안 가지고 살아왔거든요.
이왕 하려고 마음 먹었으니까,
정확히 배웠으면 좋겠는데...
어디 모임이나 공부방? 같은 게 있으면
좀 정기적으로 참석해서 배우고 싶어도
아는 사람이 당연히 없으니 선뜻 나서기가 꺼려지고
정말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회원분들께서는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셨나요?ㅠㅠ
아, 그리고 송파 근처에서 채식 관련 공부나 모임이나
괜찮은 곳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ㅠ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
권애교
저도 현미채식으로 고혈압을 끊은일인입니다.
요즘 알레르기 비염과 가려움증도 거의 치료된상태여요^&^
채식사이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구요~~
항상 공부하며 블로그에 음식 포스팅도 하면서 열심히 공부한답니다^&^
요리를 직접하시면 제일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만 힘들겠죠~~
많이 보고 배우시고 차근히 실행하시면 그렇게 힘든일도 아니여요~~
힘내시길 바래요~~ -
쇼콜라데
저의 경우는 첨부터 완전차단하지 않았고 평소에 그닥 좋아하지 않는 음식 부터 끊는 것으로 범위를 넓혓습니다. 우유나 계란. 그리고 닭고기 같은경우, 저는 평소에 있음 먹고 없음 그다지 찾아먹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그런걸 먼저 끊고 우유대신 두유를 마셧구요.
그 외에는 늘 고기를 넣어먹던 메뉴에서 고기대신 버섯을 넣는식으로 요리했어요. 미역국에 넣던 소고기를 빼고 버섯을 넣고. 카레에도 고기나 햄을 빼고 버섯을 넣고. 그렇게 차츰 줄이다보니 그럼 버섯 -
해사랑해
우선 사이트 자주 오셔서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세요.
아직 채식 스터디 모임은 일정하게 개최되는 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공부한다는 느낌보다는 채식을 즐길 수 있어야 하니 아는 분이 없더라도 꼭 사이트 오프모임에 참석하시길 추천드려요.
아니면 인근 채식식당을 여기저기 방문해서 채식이 어떤 것인지 경험해보세요. 채식식당 운영하시는 분들과 대화해보면 또 많은 팁을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사이트 공지를 보시고 해당 지역에서 채식관련 강연이 있으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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