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하고 나서 부터 과식 하신다는 분들 있어여?
친화력
어제 이래 저래 글을 찾아보다가..
생채식을 시작하면서 비건이 됫는데요.
비건이 된지는 두달정도 된거 같습니다.
예전에 폭식, 과식하던 식이장애가 있었고요.
생채식하면서 식이장애는 많이 사라졌지만,
간식을 먹으면 안된다.. 라는 뭐 강박정도는 남아있는 거 같아요.
아침에 사과1, 참외1, 생땅콩 한줌 정도의 식사.
점심은 현미100g, 생땅콩한줌, 생김 많이, 야채 많이, 주먹보다 조금 작은 토마토3개
저녁은 두부와 김을 싸먹고 토마토를 겸하거나 아니면 과일식. (참외1, 토마토3~5개,아님 수박 등등, 견과류와)
요렇게 먹고 있었는데.
거의 생식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식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과일의 단맛이 입을 충족시켜주니까 과일을 무한 흡입하는 거 가타요.
주말에 집에 있을 때는 틈틈히 과일 흡입..
비건이 아닐 때 과자, 빵, 요런거 많이 먹어주던것을 이제 과일로 먹는 거 같아요.
과일도 이렇게 많이 먹으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안될 거 같은데..
현미밥채식이 더 옳은 걸까요?
한동안 생식을 꾸준히 해와서 화식 한끼 해버리면 훅~ 살이 쪄버릴까봐 겁도 나네요.
아침 점심은 변할 생각이 없고,
저녁을 현미밥 채식을 한다면..
또 강박 가지지 않고, 간간히 간식 먹고, 머릿속에 떡이나 과일 등등 생각나면 그냥 먹어주고 하는게 낫나요?
떡도 먹고 싶어서 해동해놨는데 참고 안먹다가 그냥 냉장고 넣는 일이 허다합니다.
이런 바보 같은 저에게 좋은 충고좀 부탁드려요
-
애교
저도 맛없고 배고픈건 그게 뭐래도 정말 용서할 수 없어요... ㅠ.ㅠ
요즘 저도 맛있는 RAW FOOD 를 알게되서 기뻐요... ^^ -
늘솜
배고픔을 참고 하는 다이어트는
요요가 빨리 오는 듯 싶네요...
특히 과일이요...
과일은 먹으면 배가 금방 꺼져요.. -
다이
저도 과일과 견과류를 심하게 폭식하게 됐어요ㅠㅠ 견과류는 이제 떨어지면 더 안 사놓으려고 해요. 현미만 먹으려구요. 과일도 이제 안 사놓을까 싶어요. 먹고 싶을 때만 사구요.
생채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간편하고 실천하기 쉬워서인지라.....현미채식밥상으로 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요리할 시간 없을 정도로 야근 많은 회사 생활 때문에.... -
텃골
배고픔을 억지로 참으며 하는 다이어트,생채식,채식,비건채식... (그 무엇이 되었 건)
저는 반대입니다.^^
지나치지 않을 정도의 과식(적당한 과식?)이나 위를 채울 정도의 양을 드셔요.
음식의 양도 양이지만, 종류를 잘 선별하셔서...
그리고, 시간 내서 운동을 꼭 하시구요.
제 경우,
배불리 먹고도 6kg이상 빠졌습니다.
허리 사이즈 1인치 줄었구요^^
굿럭~ -
심플이
저는 현미 먹으면 배불러서(소화가 느리게 되는 것 같더군요..) 많이 먹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서리서리
윗분 말씀처럼,,,먹는 걸로 넘 스트레스 받음 더 안 좋을 것 같아요..막말로 우리 인생이 한번만 먹으면 끝나는 게 아니라,,평생 먹고 살아야 할 일이잖아요?
하루에 한 끼 정도는 맘껏 드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더 좋을 듯 해요...정신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해진답니다...
그리고 당분만 가득한 과일식은 (자연식, 채식)영양학자들도 그리 권하지 않는 걸로 알아요..
차라리 건강한 현미채식밥상이 더 나을 듯해요..한 끼 정도는 식사하시면서,,밥 양을 -
찬늘
드시는 식단을 살펴보니, 많은 노력으로 하루하루 버티신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리고 어쩌면 식탐이 느는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그러시면 하루에 한끼라도 현미밥채식을 권합니다.
화식을 해서 순간 살이찔거란 생각이 드시면 현미밥2/3 공기에 몇가지 반찬과 두부 김 정도 드시되,
반찬을 물에 씻어 드시면 살찌는 걱정에서 보다 자유로워 지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엄지
저는 아침마다 작은 쟁반에다 그날 먹을 과일을 담아놔요. 그날하루 그 이상은 안먹는거죠. 자신이 얼만큼 먹었는지 분명히 의식해서 그런지 배도 더 불러요. 한번 해보세요^^
-
지존
아 저랑 비슷한 st 과일 무한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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