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속쓰림과 무릎 시큰거림은 왜 그런건가요?
난슬
이런 궁금증을 이곳에 올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근데..너무나도 궁금하고 혹여나, 출산하신 분들 중에, 조언주실분이 있으시진 않으실까...또 저와같이 채식을 하시는 분들이시기에 많은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올려봅니다.
임신 21주정도 되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얼마전부터, 음식만 먹고나면 속이 쓰립니다. 너무 쓰립니다. 여태 안그랬었습니다..왜그런건지요..
혹시 임신전, 있었던 위장병 증세가 지금 나타나는건지요?
아님 순수하게 임신때문인지요..왜 그런건지요?
게다가 무릎도 가끔 시킨거리는데...
산부인과의사분 말로는, 임신중 생기는 호르몬 변화때문이라고만 하는데요..
제 생각은 제 느낌은, 영양소 결핍(칼슘등)때문이진 않을까..생각됩니다.
걱정되서요.
속쓰림과 무릎 시큰거림의 원인에 대해, 조언듣고 싶습니다.
또 채식으로서 보충할수 있는 방법도, 조언 듣고 싶어요..
지금도 고구마 하나 먹고 너무 속이 쓰리네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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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근
예..오늘 토기운의 음식들을 먹어보았습니다. 기장쌀과 찹쌀로 죽을 만들어 먹어보았고, 과일로는 단감과 바나나를 먹어보았습니다. 야채로는 감자와 당근을 먹어보았구요..또 땅콩과 잣이 들어가있는 대추차를 사서, 흑설탕을 타서 먹어보았습니다. 제가 오늘 먹은 것들이 모두 토기운의 음식들이라 그런지...속이 쓰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토기운과 관련이 있었나봐요..조언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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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녀
네, 토기운과 위경락이 약해진 것과는 조금 다른 의미가 있긴한데,그렇게 보셔도 무방하겠습니다. 위장은 어지간한 외부자극이 주어져도 기력만 공급된다면 쓰리거나 아프지 않지요. 임신하면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어 평소 약한 곳은 증상이 두드러지는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드러날 때 잘 치유하도록 도와주면 그 전보다 더 좋아질 수도 있을 것이구요. 속이 쓰릴 때는 적게, 자주 먹도록 하고, 말씀드린 것들과, 먹어서 속이 편해지는 것들을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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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
수다님 말씀대로, 그럼...제겐 오행의 기운중에 토기운이 허해서 생기는 증상인가요?
그럼 토기운을 가진 채식을 섭취하면 좋아질까요? 대추차나 단호박, 당근,아욱,귤등요..
저는 자궁이 커짐으로 인해, 위가 위로 밀려서 나타나는 증상이 속쓰림이다고 하여 그렇게만 알고 있었습니다. 무릎이 시큰거리는 이유는, 칼슘부족등의 영양부족인줄로만 알고 있었구요...
제가 알고 있는 것도, 맞는 것이지요? 이것이 토기운과 관련이 있었던 것인가요.. 궁금하네요 -
발랄한그1녀
임신으로 인해 위장경락을 흐르는 기운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위경락은 머리에서 위를 지나 복부를 거쳐 무릎도 지나가는데, 위경락이 약해지면 속이 쓰리기도 하고 무릎이 시큰거리기도 하고, 몸에 살이 트는 등의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위가 허약한 상황에 위를 힘들게 하면 속이 더욱 아프게 되므로 위장에 일거리를 가급적 적게 갖다주면서 위에 에너지를 챙겨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조청이나 야채효소, 메이플시럽, 흑설탕과 같이 위장이 일해야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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