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을 된장국을 끓여서 먹었는데..몸이 좀 이상해요...
Glisten
1달2달 넘게 된장이랑 김치를 (된장은 어쩌다가 한번 스파게티로 먹어봤고,) 안먹다가
오늘아침 생식을 못해서 간만에 따뜻한 된장국이 먹고 싶어서 얼갈이배추1단, 애호박1/2개, 팽이버섯조금, 대파 조금, 무농약 미강 넣고 집된장 넣고서 잘 끓여 먹었어요~
1끼 생식이후로 아침을 화식으로 먹은게 거의 4주만에 먹는데...
이상하게 맛있게는 먹었는데....몸이 축 늘어지고 갑자기 졸립기 시작하고 머리도 무겁고....뭘 잘못먹은 걸까요??
오늘 회식인데...그래봤자 고깃집이니까...몸도 안좋고 해서 오늘은 빠지고 집에 가서 푹 쉬려구요...
집에 가서 생당근이랑 얼갈이배추 좀 뜯으면 괜찮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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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아하하하...스파게티에서 된장맛이 심하게 나서..--;;; 좀더 보완을 해야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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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슬
앗..이건 답변은 아니지만 된장 스파게티라니~
레시피 올려주시면 많이들 활용하실 듯.^^ -
잠팅이
역시...이게 정답? 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은 2시간 동안 씹는게 힘들거 같아서 후다닥 먹으려고 화식을 선택했는데(그래도 먹는 시간은 40분;;;)...이게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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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밥
아무래도 화식을 해서 그런거 같아요...저도 짜게 먹는거 안좋아해서 된장국을 끓여도 심심하게 해서 먹거든요~^^...역시 아침은 2시간동안 현미생식해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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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언니야
화식을 해서 문제인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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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
생식과 화식의 차이는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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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한식이 그렇긴 한데 양을 조절해서 먹으면 될 거 같아요.. 된장, 고추장 비율을
일반적으로 조리할 때 쓰는 양보다 담담하게 먹기 시작하면 될 거 같구요.
된장, 고추장도 청국장처럼 집간장도 그렇구요, 제대로 된 재료로 발효시킨 거라면
짜고 맵다해도 그건 양의 문제로 극복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그런 발효에서 오는 맛은 정제된 설탕, 소금 등의 양념과는 비할 바가 아니라는 거죠.
우리가 밀가루 음식을 먹을때 표백되고 농약으로 길러진 하얀 정제 밀가루보 -
장난감
보통 외식을 했을 때 나오는 찌게류가 그렇죠...저는 밖에 나가서는 안먹는데 집에서는 잘 해먹어요..
전 다행히 엄뉘께서 적절하게 된장과 김치를 담가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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