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결혼한 동생
유우
예랑이 형제가 남동생과 달랑 둘이예요.
남동생은 이미 결혼한지 좀 돼서 얼마전에 둘째 아들을 낳았구요(첫째는 딸)
예비 시부모님은 친딸과 같은 며느리를 원하세여.
그래서 그런진 모르겠으나...
10월 결혼임에도 어찌나 내려오라고 하시는지...
일한다는 이유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 1년사이 3번 내려갔다왔지요.
근데..갈때마다 동생내외와 조카가 집에 있답니다.
또한 동생내외는 거의 시부모님댁에서 살다시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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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녀
마음을 편하게 하고.. 너무 조바심 내지마세요.. ^^. 지내다 보면 어머님도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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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그러게요.. 치유님 말씀처럼.. 동서를 경쟁자로 생각하면 제가 피곤해지겠죠.
저는 체구도 아담하고. 동서는 여자 치고는 커요. 키가 170이상이니깐요.
그리고.. 벌써 아이두 둘이나~!
시부모님은 딸같은 며느리 원하시고.. 전 더구나 맏며느리다보니.. 결혼도 안했는데 이미 큰엄마로 불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자주 내려오시라고 말씀하시고.. 매주 1회씩은 문자도 보내드려요..
정말..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제 마음만 괴롭지 않고 평안하다면 된 -
터큰
동서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순간 삶이 고달파져요.
난 나고, 동서는 동서다!! 이렇게 생각하고 내 맘이 가는데로 하세요.
애써 잘하려 할수록 힘이 들고 나중엔 동서가 미워지기도 할거에요.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니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는게 내가 시부모님과
오래 좋은 관계를 지속할 수 있어요.^^ -
엘보어
정말 여러가지네여ㅠ 왜케 짠하져-_- 저도 시엄마가 딸같이 하길 원하셔서 힘들어 하는중(-_-) 자주 부딧칠텐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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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
그쵸~~ 나대로.. 내 모습대로 사는게 속편하고 ... 솔아님의 말씀처럼.. 단기간 볼 사이 아니니깐. 그게 맞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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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
단기간보고 지나갈사이라면 여우처럼구는게 이뻐보이고 사랑도좀더 받을순있겠지만..
오래오래알고지낼 가족이니까.. 어차피 나중되면 다~ 아세요..
할도리하고 두분이 깨볶고 잘살다가 이쁜손주 안겨드리면 그거만큼 효도없어요..
저도 결혼전에.. 시어머니가 딸이없으셔서 딸같이 애교도떨고 살갑게 해야되는데...
걱정도 하고 어찌해야되나 고민도 했는데..
애교없는성격이라..
그게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결혼3년지났는데 걍 그런생각 다 접고 원래 나대로 하니 -
딸기향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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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빛
님이 할수 있는만큼만 하세요 딸같은 며느리를 원하신다고 해서 울엄마한테도 못하는 애교를 시어머니께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서보다 잘해야한다 이쁨 더 받아야 한다 그런 부담도 버리시구요 시부모님한테 이쁨받으려고 노력하는거 동서랑 누가누가 더 ㅁ 이쁨받나 경쟁하는거 젤 쓸데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내남편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분들이니 어른으로서예의를 갖추고 님이 할 기본적인 도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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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차라리 딸같은 며느리 원하시는 시어머님이셔서 좋을 수도있어요..저희는 장남 맞며느리이구요..
결혼 8년차지만..시동생이 있고..돌아가신 시아버님이 금쪽같이 여기시던 막내 시누이가 있어요..
큰오빠인 저희 신랑과 도련님께도 아까운 여동생 이구요..시어머니께도 그렇구요...그래서 딸과
며느리는 확실히 구분하십니다..대놓고 딸은 안부려 먹는..그거 정말 짜증나는거에요...힘드시겠지만
여우가 되시려고 노력하시면..님 예비 시부모님들은 엄청 좋아하실거에요..어쩔 -
큰애
어머님이 딸을 원하시니 딸처럼 살갑게 굴어드리면 될거같아요.
이미 오랜 시간을 같이 한 동서와는 또 다른느낌일꺼에요.
너무 걱정마시고...
마음 편하게, 생각도 편하게 하시고,,
어머님이랑 팔장도 끼어보시고. 손도 잡아드리고^^;
웃으시면서 말씀 나눠보세요.
정 불편하시면 어머님이랑 데이트 하자고 가까운 커피숍에라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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