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이 앞에서는 천사시누이 내앞에서는 트집악마..
세여닝
원래 결혼하는데 시누이가 이렇게 간섭해요??
참다참다못해 글올리네요.
예랑이는 3남매예요. 맨위에 형이있고, 두번째가 예랑이고 막내가
딸이에요. 저보다 4살이나 어린데 눈부릅뜨고 얘기하고 예랑이한테
대충 시누이 이쓴㈏?이야기 들으니까 착하다고 ;; 이야기 하는데
저한테는 왜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오빠가 없어서 그런지 시누이가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웨딩홀 고르는데도 간섭하고, 집 알아보러 다니고 있는데
자기네집이랑 가까운곳으로 집 보러 가면안되냐고 하고
근데 문제는 예랑이한테는 티 안내고 저한테 연락해서
매일괴롭혀요
아무리 얼굴 ㅠㅠ 잘 모르고 카페에 글을 올린다지만 시누이가쪽팔려서 참았는데
이건 아닌것 같아요
저희집이 강북이고 예랑이도 강북! 시누이 집이 의정부쪽인데 대학생이라 자취해요..
그래서 웨딩홀 고를때도 시누이가 같이 가겠다고 바락바락 우기는지..
근데 웨딩홀 볼때는 좀 편하게 가고 싶어서.. 저도 제스타일이 있는데
시누이가 가면 분명히 자기 웨딩홀 고르는지 알거예요; 그래서 안데려갔어요
근데문제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웨딩홀 사진 찍어놓은걸 친구들한테 자랑한다고 카톡에다가 잠깐 30분 동안 사진 웨딩홀 내부
올려놨었는데;;; 시누이가 그새 그걸 봐서 트집 ㄱㄱㄱㄱㄱㄱ
오빠앞에서는 천사고 제 앞에서는 악마가 따로없음
그게 웨딩홀이냐고 왜이렇게 촌스럽냐고..이거는 모함인거 아니까 ㅋㅋ 넘겼는데
막말 퍼레이드가 너무 심해서; 슬슬 열이 올라가지고 캡쳐해서 오빠한테 보내줬어요
웨딩홀만 깐게 아니라 저도 같이 깜요.. 언니는 나이도 있는데 왜이렇게 화려하고 큰곳에서 하냐고
사람들 몇명 불러놓고 간소하게 해도되는 나이 아니냐고 하는데?? 응.?
나이랑 화려한거랑 간소하게 하는거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보고 있는 웨딩홀은***앨리스 인데 리모델링한지 얼마안되고 주차 도서울치고 잘 되어있는 편이고
웨딩홀 내부도 이쁘고.. 나름이쁘다고 소문도 난곳인데......
시누이가 시간도 많으면서 왜이런 웨딩홀 보고있냐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엔 웃겨서 웃음나옴요.
주변 웨딩홀도 비교하면서 눈여겨 보고있는 웨딩홀인데..ㅋㅋ
알지도 못하고 막말 해대는데.. 어이가 없어서 ..
오늘 점심에 그런말 해가지고..점심먹다가 빈정상했어요
한번만 더 막말하면.. 예랑이고 뭐고..시누이 확! 잡아버릴려구요.
아으 열받아
-
연분홍
네.. 남편한테 교육을 시켜야될것 같아요 성격이 워낙 곰같아서
잘 받아주는 성격이거든요. 일단,.남편부터 완전히 내편으로 만들어야될것같아요 ㅠㅠ -
봄나비
철딱서니가 없네요. 질투도 있는거 같구요. 초반에 기선을 잡으셔야겠어요. 남편이 역할을 잘해줘야 겠어요. 확실히 해두세요
-
곰돌츼
ㅠㅠ 감사합니다...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고;; 제가 당하고있는거 알면 놀릴듯..
참는것도 한계가 있잖아요 어휴
예랑이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차분?해서 맘에 안들었어요 ㅠㅠ -
가림새
에고 ㅠ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ㅠ더구나 예랑앞에서는 천사표라니ㅠ
철이없는건지 오빠가 결혼하니까 서운한 맘에 그런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ㅠ
캡쳐를 일단 예랑님께서 보셨다니 잘이야기 해보시고 정말 또 똑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말씀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ㅠ 힘내세요!! -
소리
아.. 읽다보니까 뭔가 상황이 살짝 비슷한것 같네요! ㅎㅎ그래도
동글이사랑맘 님 시누이분은 나이가 들면서 철이 든 케이스 같아요
우리 시누이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시누이도 나이 좀 먹으면..
괜찮아 지겠죠?^^;
감사해요~ 힘낼게요 ㅎㅎ -
미국녀
제가 지금 30대 후반이구요...몇일 있으면 40대에요..그리고 울 시누이가 저보다 네살 아래구요..
제가 결혼 8년차 인데..제가 시집왔을때 시누이가 20대후반 이었는데요..정말 처음 1~2년은 싸가지
바가지 였어요..워낙 막내로..두오빠들의 관심속에 자랐어요..아버님이 시누이 고등학생때 돌아 가셨는데
시아버님의 사랑도 독차지 했던지라..아주 식구들이 공주처럼..ㅋ..지금은 좀 많이 성격이 좋아졌어요..
님 시누이도 나이 먹고 사회생활도좀 하다보면 변 -
솔길
그러게요..근데 예상과 달리 예랑이는 크~~게 반응이 없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제가 잡아야될것 같아요
아으..ㅠㅠㅠㅠ -
츠키
예랑님이 반응을 보여주셔야 시누도 기가꺾일텐데;;
철이없는건지ㅡㅡ자기보다 손윗사람대하는 태도가 잘못됐네요..
결혼후에도 계속그럴수있으니 초장에 확실히! 가중요할거같아요ㅠ -
간조롱
예랑이는... 처음에는 몰랐다고 대충 웃고 넘기더라구요. ;; 그게 웃고넘어갈일이 아니잖아요
원래 예랑이가 좀 넉살도 좋고 곰같은 성격이라 쓴소리를 잘 못해요. 그래서 제가 더 답답해요
그래서 한번 더 따졌더니 그제서야 반응을 하네요..
이곰같은 남자를 어찌할까요.. -
바다
철이 없는 거든지 아님 질투가 나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캡쳐 받으신 예랑님은 뭐라시던가요? 예랑님 앞에서 그런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여야 한마디 해 줄 수 있을 텐데.. 직접 당하면 정말 얄미울 것 같아요~ㅠㅠ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49719 | 결혼준비 | 밝은빛누리예 | 2024-03-28 |
2649692 | 성당예식에 대해서 여쭐께요 | 샤인 | 2024-03-28 |
2649666 | 서면웨딩홀 (3) | 누리봄 | 2024-03-28 |
2649639 | 연산동 코리** 조감도^^ | 사이 | 2024-03-28 |
2649613 | 국제신문사로 맘 정하는 중... (10) | 시아 | 2024-03-27 |
2649582 | 금강예식장.. (2) | 모이 | 2024-03-27 |
2649526 | 홀투어 시작하곤 난감해졌어요..ㅜ.ㅜ (6) | 하늘이 | 2024-03-27 |
2649466 | kt 웨딩캐슬 (1) | 화가마 | 2024-03-26 |
2649436 | 예식장 패키지 이용 또는 웨딩 플래너 이용 (4) | 꽃내 | 2024-03-26 |
2649378 | 날짜나와서 웨딩홀 예약하려고하는데,, (1) | 하연 | 2024-03-25 |
2649326 | [투어후기]늦었지만 교직원공제회관입니다.. (2) | 트레이 | 2024-03-25 |
2649265 | 마리나 다녀왔어요^^ (4) | 남자 | 2024-03-24 |
2649240 | 예식장, 스튜디오 (0) (5) | 유미 | 2024-03-24 |
2649214 | 혹시 카톨릭센터에서 하는 결혼보신분?^^;; (3) | 테이 | 2024-03-24 |
2649160 | 예식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조그마한 도움이 제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6) | 횃대비 | 2024-03-23 |
2649112 | 한식날에도 성묘가는건가요? (8) | 바닐라 | 2024-03-23 |
2649085 | 결국..... (6) | 얀별 | 2024-03-23 |
2649034 | 금강예식장, 강촌웨딩홀 (5) | 신당 | 2024-03-22 |
2649008 | 벡스코 어떤가요? (10) | SchokoHolic | 2024-03-22 |
2648979 | 파로스-단상위에 몇명까지 촬영가능하나요? | 나미 | 2024-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