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보고 짖는버릇..
범한
아무래도 아파트에서 키우다 보니깐 조금 걱정이 되요
가족들이 모두 출근한 후에 8시~ 4시 정도까지는 집에 강아지가 혼자 있습니다.
이제 1년된 강아지인데요. 평소에 집에 낯선 사람 뭐 택배아저씨나 제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집에 오면
아무래도 낯설어서 그런지 엄청 짖어요 안된다고 계속 하면 점차 나아는 지지만 경계태세예요.
특히 산책하려고 나가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낯선 사람을 만났을때 산책도중 지나가는 사람들을 봤을때
막 짖어요 . 특히 어린이들을 보고 짖으면 애들이 많이 놀라기도 해서 버릇을 좀 고쳐주고 싶은데
아무래도 많이 적응해 보는 것 밖에 없을까요
본능이라는건 알지만, 다른 강아지들을 보며 산책도중 낯선사람이 지나가도 짖지 않고,
나이가 좀 있는 강아지들의 경우 낯선사람이 집에와도 한번 짖다가 주인이 안돼 그만 하면 더이상 짖지 않고
편안해 보이던데 아직 어려서인지 불안해 하고 예의주시하며 움직임만 보여도 막 짖어댑니다 ㅠㅠ
좋은 훈련법이 뭐가 있을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
깜찏한그1녀
울 슈나우저랑 완전 똑같은데요. 집에서는 조용하헌데
나가면 아이들 보고 짖고, 특히 뛰면..ㅜㅜ 다른 개 봐도 짖고..
산책할때 완전 스트레스에요. 짖음 방지기를 채워야하나 고민중.. -
지희
수신호로 쉿을 가르쳐보시고 수다 사이트 가셔서 필독글 필독영상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놀러오시는분이 카밍시그널을 해주시면 개의 짖음과 심박수가 떨어지던데 사이트가서 찾아보세요 -
타키
짖을때하지마안돼 이런말만하면 더짖죠
강아지는짖는걸로 표현하니 주인도 짖는표현에 응해주고 괜찬다고 진정시켜주면됩니다 -
초고리
도움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저희집 애들은 평소엔 조용한데 집이나 다른 곳, 어쨌든 주인과만 있는 장소에서는 낯선 소리가 들리면 바로 귀를 쫑긋거리며 경계하더라고요. 두 아이를 기르는데 한 아이는 산책 나갔을 때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짖고 도망가고... 후우. 그래도 집 지키는 느낌의 경계가 아니고 겁먹어서 그러는 건 너는 안전하다, 라는 식으로 품에 안고 있으면 낯선 사람이 만져도 조용히 있더라고요. 꼭 교정할 수 있기를 바라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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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개와 대화하는 법이란 책에서 봤는데 짖을때 견주가 안돼! 그만해!하고 소리를 지르면 같이 짖는줄로 알고 더 그런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개의 언어로 해야하는데 코를 손으로 감싸쥐듯하고서 침착하고 낮은 목소리로 \조용히\라고 몇번 교육하면 나중엔 조용히란 말만 들어도 조용해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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