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견(4kg 이하)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가 7살 짜리 아이를 물었습니다.
해긴
소형견(4kg 이하)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가 7살 짜리 아이를 물었습니다.
장모치와와를 키우고있는데 워낙 얘가 겁이많이서 주변에 오토바이,자전거가 지나가면 으르렁거리면서
공격태세를 갖춥니다. 그래서 항상 목줄은 채우고 짧게 유지하구요
그런데 오늘 산책시키고 있었는데 옆으로 7살짜리 아이가 뛰어오면서 옆으로 지나갔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뒤를 돌더니 아이 다리를 물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넘어지고 울더니 강아지가 물었다고 하길래 보니까
살짝 이빨자국과 멍자국? 비슷한게 있어서(심하게 물린건 아니고 살짝 물렸습니다)
연락처를 주고 집에 돌아왔는데
나중에 전화와서 잠시 보자고 하길래 통화를 했는데
아이 아버지가 상당히 흥분한 상태고,
아이는 지금 무서워서 집밖에 못나온다고, 원래 강아지를 좋아하는 앤데 지금 벌벌 떨고있다고
강아지 찢어죽일생각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정말 죄송하다고 100% 제 잘못이라고 정말 죄송하다고하니까
잠시후에
그럼 보상금성의껏 알아서넣어달라고 계좌번호를 문자로 찍어주시더라구요이런경우에 얼마를 넣어줘야 적당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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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길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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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때
일단 애기 혼자있었던 상황에서 물린것같네여 어쨋든 물린 부수다님입장은 다 똑같을테니 이해해주시고 병원을 갈 정도도 아니면 치료할때 들어갈 약값 플러스 위로비정도로 보상하심 될것같아여 약값이 마니 안들테니 위로비를 좀 더 주시면 되겠네여 정 답답하시면 그 아이 부수다님과 다시 통화해서 적절선을 잘 찾으시길 바래여~ 물린 아이 부수다님심정이나 견주들 심정 다 같으니깐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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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별
사람 아이와 강쥐를 모두 키우는 입장에서 부모 심정도 이해가 가네요. 저희 강쥐도 절대로 우리 애들한테 무는 시늉도 못하게 해요. 특히 7살이면 아직 너무 어린데 큰 충격이었을듯 하구요. 돈 얘기를 글로만 봐선 정확히 모르지만 돈벌이로 생각했다면 그건 잘못이고 말을 좀 험하게 하셨지만 부모 맘 이해 갑니다. 잘 타협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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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람
애데리고 무슨 돈벌 생각을 하시나;;;;;; 일단 아이 치료 받게 하시고 치료비와 약간의 위로금 정도가 적당할거
같네요. 일단 아이 치료 받으라 하시고 치료비 청구 하시라 하세요. 강아지가 사람을 문건 잘못된거지만
강아지도 뛰어오는 아이가 무서워서 얼결에 반사적으로 문거 같은대 강아지 옆으로 뛰어가게끔 그냥 둔
엄마에게도 잘못은 있지요. -
애교
아이부모도 문제지만...앞으로 님의 강아지 도 단속잘하셔야할것같네요.
산책시 각별한주의하셔야겟네요.
그나저나 속도 많이 상하시겟네요.
돈보다 한번 통화하셔서 아이안부 다시물으시고..잘토닥여서..적당한 합의 찾으세요. -
율하
병원안갔읗것같아요
일단 병원비 물어보세요
갔다고하면 치료비에 정신위로비 30주세요
안갔다하면 20주세요
저런 무식한사람 그래야조용해요
조금 상처라도 물리면 아프고 쓰리거든요
아주 이빨자국만 조금이라면 더 적게주고요 -
다슬
솔직히 부모입장에선 그럴수잇지만 좀 도가 지나친거같아요 제생각엔 병원비챙겨드리면 될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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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근
애 데리고 병원같이가자해서 병원비나 내주세요..안줘도 무식떨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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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강아지를 찢어죽일 생각..ㅡㅡ 애가 물린건 흥분할수도 있겠지만 정말 교양머리 없는 애비 밑에서 자라는 애가 불쌍하네요..100원도 아까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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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그1녀
일단병원비는주셔야할거같구요 .. 제생각은 병원비만주시면될거같긴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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