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 금요일 제가 정형외과에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을 하니 기본적인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하였는데
이번주 월요일 피검사와 소변검사 결과 당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내과를 가서 검진한번 해보라면서 ....
화요일 아침 내과를 내진 하였고 상황설명을 하고 피를 뽑고 손가락에서도 체크를 하더라고요
당뇨라는거에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는 저는 무섭고 떨렸습니다.
피검사 결과는 수요일 오전에 나온다고 하고 손가락으로 체크를 한것에는 400이 좀 넘게 나왔고요
제가 피검사한날 공복이 아니었거든요. 식후 30~40분정도 되었던거 같아요
수요일 오전 검사결과를 들었는데 408이 나왔고 2형에 해당 그리고 인슐린을 맞고 약도 아침저녁 한알씩 두번 먹고
3일후 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인슐린도 약도 먹지 못했어요.
가족들이 자꾸 큰병원에 가서 정확히 다시 검사하라고 난리 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큰돈을 들여가며 큰병원가서 다시 재검을 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동네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그냥 해야 하나요?
정말 답답하고 무섭고...
선배님들의 빠른 조언 부탁드립니다.
몇일이 몇년처럼 신경쓰니 머리도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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