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6월 7일날 안과수술을 위해 당관리가 안되서 6월 4일자로 종합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내과에서는 레비미어 아침 30단위 휴말로그 세끼때마다 10단위 맞았습니다,,
아주 안정된 혈당은 아니였지만 안과수술을 했구요..
유리체절제술 할려고 했는데 다행히 그 정도는 아니여서 혈관 터진 핏끼만 제거하고 레이저 몇번 했답니다..(전신마취햇구요..)
근데요....여기서부터 ....
혈당이요..정말로...억울할정도로 그 수치가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일체 외부에서 가져다주는건 하나도 안 먹구요...병원에서 나오는것도 혈당이 높아 간식도 안 먹구요...
그래도 들쑥날쑥이더라구요.
저녁식사후에는 정말로...암것도 안 먹은데도 새벽혈당이 올랐는데 아침공복에는 60정도 오르구요...
간호사한테 물어보니 전신마취해서 그렇다고 좀만 있으면 괜찮다고...
그래서 일단 안과에서 퇴원날짜를 제가 하루 땡겨서 퇴원했습니다..
갑자기 한 퇴원이라 내과처치는 받지는 못했구요..그냥 안과에서 이대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요....당췌혈당이 잡히지가 않아요...
아침공복에는 레비미어 30단위 휴말로그 12단위 점심때 휴말 10 저녁에 휴말 10 맞거든요..
식사는 아침에 토마토 2개 갈아서 먹구요..우유하나 점심때는 쌈밥위주로...
저녁에도 쌈밥...
정말 제가 생각해도 정말 예전때보다는 안 먹는다 싶을 정도로..절제하거든요..
식후 가족들은 수박이다..뭐다 해서 먹지만 전 먹지도 않고...
어제 같은 경우는 저녁 먹고 아들이랑 같이 자전거 40분 타고...
낮에는 식전보다 식후가 적당히 먹었을땐 70정도 올라가더라구요...
저녁에는...27일날 저녁식후 189 새벽363 28일날 저녁식후 215 새벽 350
원래 관리 안할적에는 300이상으로 나왔지만..이제는 한쪽눈이 이렇다 보니 합병증이 넘 무서워서요..
나름 관리 한다고 해도 새벽에 이렇게 나오네요...
인슐린이제몸에 안 맞는건지...아님 제가 잘못 관리 하고 있는건지....
또 내과에 입원을 해야하는건지...휴~
새벽에 나온 혈당수치를 낮출려고 하다보니 스트레스는 더 받고 먹는건 더 못 먹게 되고...
레비미어랑 휴말로그 맞기전에는 휴물린 엔/알 4회요법 했었어요...
그땐 나름 괜찮았는데 임신때받은 처방이라 이번에는 저걸로 인슐린을 바꿔 주더라구요...
레비미어 맞아보고 좀더 기다릴려고 해도 눈에고혈당이면 바로 합병증이 온다고 해서 이대로 기다리기도 그렇구요...
진행이 급성이라고 하더라구요...
저처럼레비미어가 안 맞는 사람도 있는건지..아님 제가 혈당관리를 잘못하고 있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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