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제 거의 8개월된 진돗개와 말라뮤트 사이에서
난 대형견을 키우고 있는 중학생 입니다.
어렸을때 넓은 마당에서 목줄을 풀고 자라온
아이라 훈련이 안되있는 상태로 5개월쯤이 되어
저희집에 왔어요. 그런데 당시에도 몸집도 큰 상태라
어떻게 훈련을 시킬지 정말 막막 했어요.
다 컸는데 훈련을 정말 어떻게 시킬지 모르겠어요.
또, 산책을 시키고 싶은데 저수지에서 시키려니
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와 어떻게 시킬지 모르겠네요.
작은 강아지들도 많이 다니고- 우리나라가 대형견을 보는
관념이 너무나 소형견들에 비해 안좋게 생각하시고..
그러니 어떻게 산책을 시킬지도 막막- 해요.
학생이라 더더욱 그렇고요. 그래서 저희집 마당에서
기본적인 훈련은 시키고 산책을 서서히 나가보려 하는데
혹시 다큰 대형견을 훈련시켜보신분 있으신가요?
훈련하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그리 넓은 마당이
있는건 아니지만 앞마당 뒷마당이 다 있구요.
앉아, 이리와, 기다려 이정도면 될것같아요.
소형견은 훈련을 다 시킨적 있는데
(손 앉아 기다려 왼손 오른손 누워 일어서 먹어 등)
도대체 대형견은 뒷마당에서 생활하다보니 마주침도
많이 없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커뮤니케이션도 자주 못하게
되는거죠. 꼭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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