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열병이 걱정돼요.
미영
저는 출국일이 3일도 안남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황열병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예방접종에 대해 잊고 지내다가
여행 직전에 다시 한번 관련 정보들을 체크하면서 새삼 황열병이 무시무시한 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높은 치사율).
남미는 리마 라파스 (마추픽추)푸노 쿠스코 우유니만 돌고 올 예정입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황열병 창궐구역이 아니거나 고산지역입니다
황열병 부작용으로 고생활 확률도 20~30%가량 되고하는데
접종을 받을 타이밍을 놓친 이상, 그냥 안맞고 갈까요.
고민이 많이 됩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덤 - 더러울 때 침낭을 사용한다는 것은, 침대 위에 침낭에 들어가고, 그 위에 이불을 덮는 다는 말인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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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짓체
아참, 개인적인 부탁이 있어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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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새
저도 비행기 입국은 안해봐서 대답해드릴수가 없네요. 다만 시간이 여유 있으신만큼 접종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만큼 필요한 것이니 맞으라고 국가에서 법으로 권유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저도 인천공항에서 접종 했답니다. 유효기간이 10년인 만큼 언젠가는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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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꽃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덤으로 질문합니다!!!
황열병 주사 안맞아도 그러면 비자를 받을수는 있는거죠? ㅜㅜ 저는 라파즈 공항으로 바로 떨어지는데 입국 거부당하지는 않는건가요?
또한 침낭이 엄청 가벼운거는 너무 비싸서 침낭 이불을 가져갈까 생각중인데, 2월에 볼리비아 가거든요?! 괜찮을까요?? -
너에게
안녕하세요. 황열병 관련 답변 드립니다.
실제로 가시는 지역은 황열병발생지역이 아닙니다.
다만 볼리비아 비자를 받을 시 (쿠스코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국경도 가능하구요)
황열병 접종여부를 물어보게 됩니다. 쿠스코 볼리비아 대사관에서는 이 경우 볼리비아 여행 일정을 확인하고, 아마존지역을 안가겠다는 자필 서명을 하면 황열병 접종확인서가 없어도 비자를 내어줍니다. 비자를 받을 시 사진 한장과 볼리비아 호텔 예약증명, 한국으로 돌아가는 티켓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