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과 22개월 아기 영양식...어떻게들하세요?
비예
정말 완전채식주의자가 되긴 힘든일이네요..
질문올려서 답들도 많이 해주시는데 여전히 어려운것 같아요....
더구나, 틀에 꽉 박혀서 여기저기서 고기꼭 먹여야한다고..특히 친정어머니 애들은 무조건 아무거나 먹여야한다고 --;;;남편과 제키가 작아서 언제나 전 키에 민감합니다...
22개월된 아들이 있는데 몸무게가 11kg 조금넘고 키는 90이 좀 안됩니다....
몸무게 미달이긴하지만, 키는 표준치이긴한데 요즘애들은 왜 다들큰지..
우리 아들이 너무 작게만 느껴져 고민입니다..모유떼고 감기에 2-3번 걸린것 빼고는 너무나 건강한 아들인데
그럴때보다 유제품을 먹여야하는지, 고민됩니다....
둘째임신중인데 첫째때와는 달리 고기가 전혀 안땡기네요 ^^;;;;
(첫째때는 채식에 관해 관심도 없을뿐더러 전 고기없이 못살고 모든 적당히 먹으면되지 그주의였거든요)
살림공부, 육아공부하면서 그때부터 채식에 관해 관심을 갖고 정말 육식에대해 무식했구나 알았죠
신랑과 아이를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완전 채식은 너무 어렵고 힘들기만 한것 같아요..
이론상으로 채식만으로 충분하지만, 웬지 모를 불안감도 있고...(특히 우유, 멸치, 달걀=육식포함인지 몰랐었죠)
체격은 정말 표준치나 될런지... 걱정입니다.
너무 길어졌네요... 아이와 완전 채식하시는 분께 질문 드려요..
1. 아기들 영양식은 어떻게 하시나요?.... 전엔 우유 치즈 요거트 많이 줬는데 이젠 유제품도 아예 끊어버릴려고요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편이거든요..과일도 잘안먹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2. 둘째 임신중인데 이유식 채식으로만 가능한가요?.
책에서 처음할때도 백미보다 현미로 미음쓰라고 하던데 아기들 속에서 소화 잘 시킬까요?
갓난쟁이 채식이유식 몇개만 소개해주세요..병원에서 쇠고기와 달걀노른자를 꼭 먹이라고 해는데...
부탁드릴께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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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슬
고맙습니다 ^-^ 채식이유식에 관한 글 읽었지만 --;;;; 어찌되었던 많은 공부를 해야겠어요...그리고 대널맘 고맙습니다..아직 멀긴했지만 벌써 좀 걱정되서요..첫째가 너무 안먹어서 --;;; 스트레스 받네요 다들 고맙습니다.
병원뿐 아니라 애엄마들도 고기. 치즈 많이 먹이라하는데 쫌~~~ 무조건 고기나 달걀타령하는 의사에게 공부좀 하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그냥 웃고나오네요... -
겨슬
그러게요...^^ 이유식 넘 어렵게 생각마세요~~ ^^
전 채수 끓여뒀다가 그물에 여러가지 야채들 섞어서 준답니다..
병원에서 고기와 노른자 먹이라는 이유가 단백질 철분 칼슘 이딴거 때문인데 브로컬리나 무말랭이 등등에
그런 성분이 더 많고 흡수율도 높다는것이 진리인것을요~~~
저희 지민인 잘 먹다 안먹다...요즘 디게!! 안먹어요 ㅎㅎㅎ 현재 7개월8일차인가 9일차인가 헷갈리네요...ㅎㅎㅎ -
간지포텐
이유식 검색만 해보시면 쫘라락 나옵니다. 제가 답변 해드리고 싶은데 지금 좀 바빠서요..제가 답글 쓴것도 많구요. 이유식 중복이 많이 되서요.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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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볼살
참 아보카도가 영양이 많다고 하니까 한국선 비싸지만 한개 사서 절반 정도 쓰고 절반은 랩으로 잘 싸서 보관하면 또 쓰실수 있어요. 아보타도 포크로 잘 으깨서 거기에 밥 비벼주기도 하구요 지금 집에 녹두가 떨어졌는데 녹두 껍질 벗겨 자잘 삶아서 그거 또 밥과 함께 줄 생각이에요. 미국이라 한국 식재료가 귀하지만 그래도 냉동고에 몇년째 보관중인 들깨 잘씻어 갈아서 아기 거즈 손수건에 곱게 걸러 그거에 또 이유식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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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
전 지금 10개월 아이 이유식 하고 있는데요, 6개월 지나서 이유식 시작했어요. 그전에 현미 찐거 살짝 볶아 그거 물로 마시게 했고요 이유식 들어가면서부터는 그냥 시판용 얼스베스트(여긴 미국입니다) 유기농 현미, 오트밀, 여러가지 곡류 섞은거 따뜻한 물에 개어서 먹였어요. 첨 시작할때는 모유로 개어서 먹였지마 양이 많아지면서....그렇게 한달정도 먹이다가 한달후엔는 단호박 삶은거, 삶은 고구마, 삶은 감자, 푹 삶은 당근 호박 그런거에 현미시리얼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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