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치질땜에 넘 힘들어요..
파도
둘째 태어나기 2주 정도 남았는데, 임신 말기가 되면서부터 치질이 너무 심해졌네요.
결혼 전 부터 있었는데, 첫째 낳을때 심해져서 고생했거든요..
회음부보다 치질땜에 앉아 있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둘째 가지기 전에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둘째가 생기는 바람에 또 연기...
요즘은 치질(치핵)이 심해져서 바닥에 앉을 때면 똥꼬가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 정도예요..^^
또 하루중에 화장실은 왜 이케 자주 가게 되는지.. 응가가 찔끔찔끔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
아기 낳을때도 힘주면 더 커질텐데 걱정, 낳고 나서도 불거져 나온 요것 때문에 앉아 있을 일이 걱정이네요.
빨랑 수술을 하고 싶은데, 모유수유 중에는 수술 하면 안되겠죠?
첫째는 만 14개월까지 모유했는데, 둘째는 좀 빨리 끝내고 수술 할까도 싶고..
수유 중에 치질 해결할 방법이 전혀 없을까요?
-
가온
저도 애기낳고 회음부보다 치질때문에 고생했었어요. 의사가 꼬매면서 \어이구야~ 수술해야겠네~\ 그랬을 정도였심....ㅡㅡ;;;
의사말로는 수유중이라도 상관없답니다. 조리원 퇴원하던날 바로가서 수술하라더군요. -
루라
저는 32주인데..첫아이거든요~
오늘 피똥도 쌌답니다ㅠㅠ8주만 버티면 되는데 8주가 길어뵈네요~
엄마들 힘내요~ -
마리
수야맘님 저랑 비슷하네요^^; 저두 지금 둘째고 첫째때두 아이 낳은것 보다 치핵때문에 더 아팠던것
같아요...지금 36주인데...아이 낳는거 보다 치핵때문에 아플꺼 생각하니깐 더 걱정이구요...
우리 언능 애기 낳고 수술해야겠어요...물론 수유끝나고 가야겠죠? 정말 걱정입니다... -
중독적
저는 병원에서 연고처방해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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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예
그러게요~전짐 36주짼데..원래 치질이있었던건 아닌데..
첫애때도 아이낳기전에 심해지더니 낳고는 모유수유하면서 없어졌는데,,
둘째 이번엔 더 심하게 또 그러네여...애낳고도 아이낳서 아픈것도있는데 치질때문에도 아퍼서 힘들었는데 둘째땐 더 심하게 생겼어요.....ㅎ 수술을 해야하나?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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