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혼자만의 스트레스로 그러진 않을 듯 싶어요...혹시 친구들 문제가 껴 있는건 아닐런지...
엄마 말씀하시는 거 보면 아이를 얽매이게 하시는 것 같지도 않은데 부모님과의 문제는 아닐듯 싶어요...
따님이 지금 뭔가 혼자 해결하기 힘든 괴로운 일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보통은 나 좀 나둬줘!~..에...엄마가 뭘 알아~...인데...
따님은 나한테 관심이 없다는 얘기를 하는거면 엄마가 해결해 줘야 할 일인데 왜 모르고 있는걸까?...가 아닌지...
혼

그 맘때면 그냥 소소한 일상들이 스트레스면 스트레스이겠지요.... 근데 맘이 참 아프테요.
요즘 아이들 유혹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고.... 그 맘때 보여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뒤로하고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눈물보이고..... 그런 아이들때문에 엄마가 힘든것 어떻게 말로 다할까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아이고.... 또 인생을 그아이들보다는 먼저 산 인생의 선배기에
아이들로 인해서 힘들고 상처받더라도 맘을 열고 먼저 다가가서 아이를 다독이

얘기를 많이 들어주세요.
저희 아이도 고2라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얼굴 마주보고 하면 작은 일에도 예민해서 싸우기도 하고 감정도 상하더라구요.
전 요즘 아이랑 카톡 하네요. 카톡 보냈다가 씹힐때도 많지만 그래도 계속 보내요.
엄마는 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아이가 느끼도록 계속 믿어주면서 지켜봐요.
고2... 집에서 아무 스트레스 안줘도 학교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