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제 위로가 통하지 않나봐요
CutieBaby
몇일 전에 아이가 어렵게 준비했던 자격증 시험이있었는데
그만 떨어졌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괜찮다고 엄마는 우리아들 믿는다고
다시 하면 된다고 위로를 해주고 했는데
더러 화를 내더라구요 ...
저는 그런말을 하면 아이의 기분이 풀어질 줄 알았는데..
벌써 15살이라서 그런지 사춘기가 온걸까요 ㅠㅠ
저보고 괜찮긴 뭐가 괜찮냐고 ..친구들은 다 합격했는데
자기만 못했다며.. 그러길래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ㅠㅠ
엄마는아들을너무모른다라는 책에서 봤는데 아이들은 점絹湧?점점자라면서
경쟁이 심해지는 세상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끊임없이 경쟁을 하고 살아갈거라며
엄마로써 아이를 너무 감싸주는 것만 할 것이 아니라
때로는 그 어려움을 이겨나가도록 옆에서 봐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
엄마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왠지 책의 말이 맞는 것 같기도해요 ...
그래서 지금 우선 아이가 뭘 하고 싶던지 무슨 어려움이 닥쳤을때
그냥 냅두고 있거든요..물론 아이가 견딜수 있을만한것이지만요^^ ...
제가 하는 행동이 맞는 건지 모르곘네요 ..
우선 책을 너무 인상깊게 읽었던 책이라서 ..
-
개굴츼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저도 제목보고 읽은 책인데 밑줄 그을 만한 내용이 정말 많더라구요.
암튼 경쟁이 심해지는 세상에 살아갈 아이들을 생각하면 옆에서 이겨내도록 응원을 해줘야하는데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 쉽지 않네요. ㅡㅡ;;;;; -
해뜰참
남자들만의 세상.. 정말 있는거 같아요..
여자는 이해안되는;; -
개굴츼
제목이 와닿네요
엄마는 아들을 모른다ㆍ그래서 좌충우돌이네요
엄마가ㆍ변해야 한다는걸 뼈져리게 느끼는 요즘 입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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