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신력이 없는놈이네요..ㅠㅠ
예님
아까 어느 회원분의 감동적인 글을 읽고 제 자신을 돌이켜보고 있네요.ㅋ
그분 내용인즉슨 업힐할때 마음속의 자신이 넌 할수있어...끝까지 힘을내봐...
이런식의 자기최면으로 정상에 올라 자신의 정신력을 칭찬하는 동시에 자전거를 하나의 몰아일체로 생각하며 아끼고 사랑한다는 글이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글이 저하고는 완전 상반되는 글이었다는거죠.ㅠㅠ
저는 업힐할때 드는 때 드는 순간...제 마음속의 제가 이렇게 왜칩니다.
그러게 왜 삼천리를 사갖고 이 고생이야...장비 업글 하라니까... 힘들면 쉬어..구름과자 한대 피고 올라가. 끌바해...정 힘들면 턴해서 돌아가든가...ㅠㅠ 평소에 안하든짓 하니까 과부하 걸린거 아니야? 일단 몸이 우선이니까 자전거 버리고 대중교통 이용해... ^o^;;;
이러니 엔진 업글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ㅠㅠ
저의 정신력은 뒤로한채 각종 핑계로 위기를 모면할라 그랬던 것입니다. ㅠㅠ
많이 반성하면서...내일은 추우니 자전거는 놔두고 택시를 잡아타야 겠습니다.
ㅠㅠ ☞ 또 마음의 소리가..?ㅋㅋ 저는 정신차릴려면 아직 멀었나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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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농담이었습니다.ㅋㅋ
멘탈하나는 괜찮은데 샛길로 빠지면 한도끝도 없어서리..ㅋㅋ
Bartleby1님...사람은 잘보시네요.ㅋㅋㅋ -
가리매
그렇진 않아요. 업힐은 끝까지 완수해요. ㅋㅋ.
얼마전 \자전거 민폐\ 글을 봤는데 멘탈은 그 누구보다 정직하고 신선한 분이던데요. 맞죠? -
예다움
님은 한술 더 뜨시나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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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뭘 그런걸 가지고 그러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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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녀
저도7년후에 님처럼 자전거를 계속 탈수있을지 의문입니다.ㅋ
저도 님처럼 되볼게요.ㅋ -
해길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릅니다
저도 자전거을 모르고 살때는 저분들은 왜? 힘들게 자전거을 타고다녀 차끌고 다니지 ~ㅋ
그후~7년후
자전거 없이는 못사는 사람이 되었네요 ~ㅋㅋ -
연꽃
말씀감사합니다.
쥐어짜내서 하니 별의별 생각을 하나봅니다.ㅠ -
큰꽃늘
자연스럽게 하는게 최고입죠.. 쥐어 짠다고 능사가 아니 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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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민
제가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한도끝도 없어서요.ㅠㅠ
정신력을 강화 시켜야겠습니다.ㅋ
감사합니다.ㅋ -
흙이랑
추울때는 잠시 쉬는게 좋죠^^ 주말에 날씨 풀리다고 하니 열심히 라이딩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