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하는 제주도 나들이.
진주
2023.04.01
2000년 12월에 결혼하고 신혼여행지로 다녀왔던 제주도.
그곳을 10년만에 다시 가네요. 그사이에 늘어난 두 금강아지들을 데리구요.
덜컥 항공편은 예약을 했는데 숙소 정하는게 만만치가 않아서 이리저리 뒤지는데 뒤질수록 더 결정이 어려운 제주도 숙소네요.
저 결혼당시에는 막 생긴 신규호텔이었던 롯데호텔과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던 신라호텔 둘중에서만 고민하면 되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많은 펜션들이 생겨나 사실 아이들데리고는 호텔보다는 펜션이 끌리구요.
좋다좋다 하던데 리뷰를 다시 보면 꼭 안 좋다 하시는 말씀들도 올라오는데 그 강도가 다른곳보다 심한거 같아서 또 다른 곳을 뒤지고 이러다 보니 인제는 어디가 어딘지 다 헷갈리지 시작합니다.
결정 좀 도와주세요~~~
제가 찍은 펜션 혹은 콘도로는..
잇츠힐 - 여기는 공항근처여서 관광하기가 좀 어려울까요. 워낙에 차 타는 걸 싫어하는 아이 땜에.
스페니쉬 힐. 펜트하우스(여긴 두개의 막강한 후기가..정말 실망스러운 쪽으로요..그런데 인기는 좋더라구요). 나폴리. 바다산책. 해비치리조트. 팜밸리. 티아일랜드..등등.
혹시 이중에서 결정하신 분 계세요? 제 결정좀 도와 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