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제다녀오셨겠네여~잘다녀오셨어요?!

예랑님이 친정에 잘하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좋네요.
울 신랑은 아직도 친정을 어려워해요.
잘 어울리려 하지도 않고요.
친정 가족들과 어울리려 노력하는 그 모습만 봐도 잘살거야아님을 얼마나
아끼는 질 알 수 있어요.
힘들어도 예비 시댁 여행에 같이 다녀오세요.
그래면 예랑님도 많이 고마워하실거에요.^^

오히려 결혼전에 가족모임이나 여행 함께 가면 더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는 것 같아요... ^^

네~ 고민달면 항상 친언니처럼 답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욥 ^^
그래서...그냥 간다고 남친한테 얘기했더니 바로 냉큼 누나한테 얘기해 주네요 ㅋㅋ
즐거운 맘으로 다녀오겠습니다 ^^

그냥 함께 여행 가시면 좋겠어요...사실 여행지에서 같이 하다보면...더 자연스럽게 친해지기도 좋구요...
괜히 계속 찜찜한거 보다는...좀 피곤하셔도 맘편한게 제일인거 같아요....저는 그렇게 여행가고 그런
예비시댁식구들 있으신게 부럽네요...그런곳에 여행가는걸 무슨 허영처럼 생각하는 홀시어머니
때문에...그나마 신랑이 즐길때 적당히 누려야지 하는 사람이라 눈치는 안보지만...ㅋㅋ...저라면...
감사합니다 하고...즐겁게 갈거 같아요..남친분이 즐거

이휴...그래야 겠어요..요즘은 정말...맘편한게 젤인거 같긴해요...

그래도 나중에 괜히 마음속에 안간거 불편하게 남아있을지도 몰라요.. 서운한일이 생기면 괜히 여행 같이 안가서 그런건가.. 이런생각이 들수도 있겠구... 평일야근 많으셔도 한주는 고생하시는편이..

머리는 가야한다고 하는데...마음은 어떻게 버텨보지? 이러고 있어요 ㅠ.ㅠ
언니들이 불편하게 하는것도 아니고..어머니가 어렵게 하시는것도 아닌데...
아...시댁은 시댁인거 같아요 ㅠ.ㅠ

대박...불편하셔도 한주희생하셔야 겠는데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