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이후 거의 두달만에 보게되는? 이런 남녀도 있어욧.
솔로
작년 첫만남에서 충분히 제 느낌상으로 서로 뿅간 남자가 있었어요. 처음 만난 자리서 나에게 다음에 자길 안만나 줄까봐 벌써 걱정된다고 진지하게 말했고
나는 우리가 인연이라면 알아서 저절로 잘 만나게 될거야..라고 약간의 그런듯 아닌듯하게 조금 튕겼어요. ㅋㅋㅋㅋㅋ
속으론..잘될것 같다..좋은예감이..ㅎㅎ 근데 만남이후 객관적인 사실!
톡을 할 때 답문이 정성스레 오지만..우리의 만남은 그 다음졈?다음주에도 이뤄지지가 않았죠..
촉이 이상하기도 했고 헷갈렸구요.
내가 아팠기도 했지만 첫만남후 보름뒤 내가 먼저 만남 제안을 했는데
일 특성상 대신 근무해주는 것이 있는데. 요번달엔 연말이고 대신근무가 많아서 못본데요.
지난달 그도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대신근무 부탁을 마니 했다면서..
하지만그 달은크리스마스도 있고 연말있는 특별 달인데 너므 서운하드라구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우리가 보게된다면 첫만남후 한달뒤에 보게되는 것이지요. 헐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제가 거칠게 나갔고 그의 마지막 메시지로 읽씹을 했답니다.두달 후..저는 미련이 남아서;;술김에 연락을 했어요;;ㅋㅋㅋㅋㅋ 매우 반갑게 맞이해주더군요.,
다시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그 당시 서운했던 감정들을 속시원히 다 말해버렸어요.
근데 그도 슬슬 서운한것들을 말하더군요?
우리 사이에 서로 오해가 단단히 있는것으로 결론이 났고 잘 풀었지요.
그리곤 자기는 그런 남자가 아니라며..(내가 오해했던 것에 관하여)
나에게 앞으로 잘하겠다며~곧 보자는 말을 하더군요.
보는 것.뭐 나쁘지않는데.. 만나게 된다면. 관계정립을 확실히 해야되는 돌직구가 필요하겠지요?근데.. 정말 처음엔 내가 콩깍지가 씌었나..마음 넓고 존경하고싶은 사람이라 생각들었는데 알면알수록 소극,소심하더라구요?
이래서 사람은 쫌 마니 지내보고 사겨야하나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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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와
100%인 사람은 절대 없잖아요..ㅋ좋은느낌 받는 사람 드물어요~모자란부분은 조금 덮어주면서 잘 함 만나보세요~나중에 그때 술을 마시고 전화하는게 아녔는데 라는 후회없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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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누리
그런것같아요,저도 나이들면서 느껴지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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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cted
남자들 대부분 속이 좁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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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
그렇군요~ 될 인연은 되나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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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전 신랑첫인상별로였는데 어느새결혼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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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그놈
첫만남땐 콩깍지가 씌어져서 그냥 모든게 좋아보였는데 많은 대화와 시간이 흐르니 단점도 보이더라구요. 현명하게 선택해야될 것같아여.그치만 두달만에 다시 만남이 이뤄진다는것에 의미는 있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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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걸이
연인이 되든 안되는 좋은 방향으로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시 만나게되면 또 사람이 달라보일수도 있으니 찬찬히 어떤 사람인지 다시 보시구요...이런것도 진짜 인연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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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꼭!!!좋은 인연이시길~~저두 얼레벌레..출장 막 다닌다고해서 연락도 안오다 급 연락와서 다시 만난게 이어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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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우왕우왕~ 아름답네욧! 분명 첫만남 좋았고 서로 좋았다고도 표현했는데 정말 일이 바쁜건지 알빠아니지만 어쨋든 두달만에 만남이 이뤄질듯 하네요.. 뭔가 확실하고 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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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심
ㅋ 첫만나에 느낌이 좋았다면...
좋은일이~~
저두 저희 신랑이라 별 생각없이 소개팅자리 나갔다가 느낌도 좋았고 대화도 잘되었구..
신랑이 계속 해외출장잡혀서 한달쯤 못보다 다시 연락와서 만나고
선물사왔다해서 받고...ㅋ 2012년2월 말 소개팅... 4월쯤부터 교제...2013년 2월23일 결혼..해써용~~~
좋은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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