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아이팟 클래식 160G유저...였습니다...ㅠ

2주전의 일요일에 동기화가 안되서 아이팟을 수리점에 맡겼어요
며칠뒤 하드가 망가졌으니 교체해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13만원)
그래서 알겠다하고 수리점을 믿었죠 (가족중 아이폰 아이팟 유저가 꽤 있어서 종종 가는곳이였어요)
그런데 수리점에서 저희 상의 없이 하드를 120g로 바꾸셨네요...
어제 찾고 오늘 확인하니 예전이랑 너무 줄어서 당황했어요...

제가 전화로 물어보니 160g기가는 하드가 따로 없고 중고뿐이다 120기가로 a급으로 바꾼것이다.
이런식으로 완전 제가 오해하고있다는 식으로얘기하시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바빠서 저희 가족중 한분이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에게도 제대로된 통보를 하지않았고 그저 다 바꾸고 난뒤에 말씀하신게 전부였습니다..저보고는 한다리건너 오해라...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말씀 안하시고 바꾸신건 잘못이 아니냐 라고 따지니 같은말의 반복이였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바꾸라고 하시던데 ..진짜 ....
끝에는 수리점에서 죄송하다고 하시고 저도 말씀하셨으면 오해하지않았을텐데 죄송합니다 이런식으로 끝났는데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찾아보니 얼마전 아이팟 클래식 단종이라던데 그런이유때문인지...허망하네요

저번 아이팟클래식은 160기가 뿐이였었는데
그럼 전 이전 버전으로 쓰는건가요?
그리고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몇년간 정붙이고 살던 아이였는데 오늘 일로 너무 심란해서 오랫만에 봤는데도 마음이 허하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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