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쉬기 위해서 좀 더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서 하는 분들도 있는거니까요 ^^
그냥 무작정 떠나는 여행은 도전도 있고 설렘이 있기도 하고
좀더 계획을 세워서 떠나는 여행은 뜻하지 않은 상황이 최소한으로 줄어드는 것도 있으니까요 ^^

아무래도 여행은 윗분들 말처럼 이런 성향이 잘 맞는 사람이랑 같이 가야 되는 것 같아요
특히 계획을 따로 세우지 않고 가는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은
계획세우는 분한테 답답함을 느끼고... 세우시는 분은 또 반대로 이해를 못

님 처럼 여행을 쉬려고 하는사람이있습니다.
여기에서 오류를 범하지않았을까요??
여행은 쉬려고하는거라는거는 상당히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모두가 그렇진 않죠

저는 편한 여행은 재미가 없더라구요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가 아닌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준비가 어느정도 되어있는지에 따라 만족이 다른 사람이 있더라구요. 현지 맛집까지 알아서 언제 어디서 밥먹을지도 정해놓는 분들도 계시고 ...

저는 숙소 교통만 관광지 정보들만 정해놓고, 나머지는 눈에 보이는 곳에서 먹고 숙소고 가급적이면 옮기지않고, 피곤하면 일찍 돌아오고 그런 여행이 더 좋은듯해요^^

사람마다 여행취향이 달라서 그런거고, 아무래도 두분은 맞지않는듯해요^^;;

사람마다 여행하는 목적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그야말로 쉬러가는 여행을 좋아하는 반면 일정 짜서 관광을 다니기 위해 여행을 가는 사람도 있죠. 여행 스타일 다르면 같이 여행하기 쉽지 않은데.. 서로의 성향을 잘 모르셨나봐요. 이를 어째..ㅠㅠ

그렇다면 그냥 무작정으로 가세요~ 미리 생각을 하는게 서로 의견충돌이 많은거니깐요^^ 저도 여행 좋아해서 가족여행 참 많이 가는데 이게 아이가 둘이다보니 항상 예외상황을 염려해서 계획을 짜야해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그런 의견충돌이 생길땐 그냥 무작정으로 가요~ 가서 여행하다보면 그냥 자연스레 물 흐르듯 계획도 짜지고 그렇더라구요^^

여행을 쉴려고 하는 사람이 있고
여행을 좋은걸 보고 평소에 하지 못한걸 하는 알찬 시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둘이 다른거죠... 친구가 잘못된건 아니고... 서로 타입이 다르면 부딪혀요 ㅠㅠ
신혼여행지도 쉴려는 사람은 몰디브, 좋은걸 보려는 사람은 유럽.. 이런식으로 나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