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얼마전에 인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두번째라 큰 걱정은 없이 출발할수있었어요. 남인도 코치로 인해서 레까지 다녀왔습니다.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북인도(델리,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바라나시등)은 여러 나라 관광객들도 많고 인도인들도 많고,한국말 잘하는 인도인들도 많고 사기꾼들도 많고.. 조심해야할것들 많지요.그런데 라다크에 있는 레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사람듕. 사람들도 순수하고요. 물가가 비싸지만 사기당하는 느낌도 별로 없구요.
고산지대여서 고산병 걱정을 했었는데.. 견딜만했구요.ㅋㅋ
라다키들이 사는 집에도 가 보고 트레킹도 하고.. 남들 다가는 판공초는 안갔지만.. 좋은 시간을 보내고왔어요.
참! 매일밤 멋진 은하수가 펼쳐졌구요.요즘은 인도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동행을 구하기도 어렵지 않고, 여행가서도 계속 만나고 헤어지고 하니까 그것도 재미의 하나인것 같아요.
단점이 있다면
좀.. 결벽증있으신 분들은 가셔서 많이 힘들다는거..
더러운거는 어느정도는 잘 참을수 있어야하며
콩으로 만든 음식이나 고수가 들어간 음식도 잘 참고 먹을수 있다면 아마도 좋은 여행을 하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당.ㅋㅋㅋ
전 좋았어요~ 히힛
네팔도 가까워서 히말라야 트레킹과 연결도 가능하구요~
그리고 물가도 싸욤~ ㅋㅋ인도여행 한번쯤 해도 좋을듯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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