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없는 제주여행
꽃햇님
2023.04.01
이번에 제주도에 렌트카를 하지않고 4박5일로 다녀왔어요..둘째가 아직 어려서 드라이브를 하거나 박물관을 여러군데 다닐 수도 없고 남편이맥주도 마시고 싶다해서요..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서울로 돌아올 때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산을 넘는데 비도오고 안개가 자욱해서 앞이 전혀 안보이더라구요..곳곳에 미끄러진 차량들도 보이구..그땐 베테량 운전기사아저씨가 어찌나 믿음직스럽던지요..그길은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염화칼슘을 워낙 많이 뿌려서 비가오면 땅속에 있던 염화칼슘이 올라와서 광장히 미끄럽대요..브레이크가 잘 밀리니 여러분들도 그길은 특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