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딱 우리집얘기같아요 ㅋㅋㅋ 이제 4학년됐는데 주말엔 무조건 놀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고있어 힘들어요 ㅜㅜ

지금은 열심히 노는게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자 추억이자 공부일것 같아요. 영어같은경우 일찍 시작하긴하지만 엄마가 안봐주면 그닥 효과 없는듯하고요. 3학년때부터 영어 있습니다. 물론 abc 부터 시작은하지요(교과서) 그리고 구구단은 2학년때 배우는데 선생님이 숙제로 열심히 내줍니다. 7살때 좀 일찍 시작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음~ 진작하고 있는데 할당량에 대한 것은 싹 잊고 이번주 어디가는거야~?
라며 그것에만 관심을 주네요 이것도 나중 장래희망에 영향을 주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행...음... 어렵네요^^;;
그럼 이건 어때요? 월~ 금까지 할당량을 주고 이거 다 끝내면 여행는거야~ 라고 말해주는거 ㅎ

일단 외국인 강사님들이 나오니까 신기한지 약~간 관심은 있어보이긴하더라구요
흥미까진 모르겠구..

저희 아이도 공부하기 넘 싫어라 해성~
막 애니메이션 나오는 프로그램이랑 인글리쉬에서 화상영어 듣고 있는데
재밋어라 하는 모습마저 감동 ㅠ_ㅠ`

집중력의 문제라는 것이군요?
음~ 그럼 놀이랑 학습이랑 함께 할 순 없을까요?

여행 부작용은 아닐거에요
울 딸도 매주마다 여행 다니는집에서 컸는데...다행히 집중력 좋거든요
우리 부부는 어려서부터 좋은걸 많이 보여줘서 산만하지 않다고 자랑하는데 ㅎㅎ
아들들이 좀 그런 성향이 있어요
활달한 기질 아들들이 그러더라구요
장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학교가면 수업시간에 집중해야하니까
집에서 잡아주시기는 해야할거에요
짧은 시간이라도 같이 뭔가를 하면서 집중하게 하시고
서서히 시간 늘려보세요
첨부터 너무 긴시간은 무리에요
여행간 사진 들여다

놀이를 말씀이시죠?
다만 걱정인것은 또 그것에 관심을 가지고 푹빠져버려 다른 것에 소홀해질까봐 ㅠㅠ
네네 가만히 있는 걸 굉장히 답답해 하더라구요 오죽 심했음 ADHD일 수도 있단 생각을...
그렇다고 산만한건 아닌데.. 그냥 습관을 이상하게 들였나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