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담배냄새 엄청싫어하는데 혀어니 님 댓글 보니까 남자분들이 좀 불쌍하긴 하내요 ㅠㅠ

저희도 꼭대기 사는데 담배 냄새 타고 올라옵니다 ,,,, 현관문,, 베란다 ,,,, 화장실
울큰아들 엄마 담배냄새가 왜나지 이상하답니다
울신랑은 담배 끊어는데 밖에서 냄새맞게 되었네요

근데 창문열고 피우는 것도 살짝 문제가 있더라구요. 우리도 중문이 없는 아파트인데 계단창문열고 담배피면 담배냄새가 그 창문사이바람으로 더 신나게 현관안으로 들어가고 겨울 찬바람쌩쌩부는데 본인은 담배피우고 아래층집으로 들어가버리고 그 찬바람은 우리집현관으로 고스란히..비라도 오면 온 계단이 물바다고..남자분들 좀 힘들겠지만 1층으로 내려가셔서 피우시면..참 그럼 1층분들도 싫으시겠네요..

저희 아파트에선 복도에서 담배 피지 말라고 임산부들 들고 일어나서 요샌 냄새 안나더라구요. 울 신랑도 1층까지 내려가서 피고오고.. 다른아저씨들도 다들 그렇게 하는 눈치던데.. 정 참기 힘들면 한번 건의해보세요. 반상회 할때나..관리사무소에..

저도 여름이 다가오니 걱정이네요. 저희 아래층 할아버지가 꼭 복도에 나와서 담배를 피시거든요.
자기집에 담배냄새 날까봐 복도에서 피시면서 다른집에 피해가는건 생각들 안하시는듯...
현관창문으로 담배냄새가 엄청나게 들어오거든요.
임신한데다가 기관지도 안좋은데...여름에 창문열어놓기가 겁나네요. 다들 복도에 나와서들 피시니...

간접흡연이 더 무섭습니다. 직접흡연하는사람만 병생기는게 아니라 옆에있는사람도 병나요. 악착같이 살면 못할것하나도 없듯이 악착같이 끊어보세요. 나중에 병생기면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

복도에 살포시 메모한장 남겨놓으세요~ 창문 열어놓고 피시라고...저희 아랫집도 복도창가에서 피시는거 같더라구요... 창가에 병하나있고 그안에 담배꽁초가 잔뜩...ㅡ.ㅡ;

담배 양보좀 해주세여...
남자로 태어나 과자라곤 담배하나 있는데..집에서 좆겨나서 발코니서 윗집 눈치보고
복도에서 피우다가 눈치보고.....제 아는형님이 이렇게 하다가 열바다서 죽을라해요 어디서 구름과자 묵냐고.....제가 남자라 그런지 남자들이 요즘 마니 불쌍해 보이네염........

서로조금씩양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