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내년에 일곱살 아이 책구매때문에 요새 골치가 많이많이 아팠었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책 구입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고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한질도 아니고 세질을 넣으려니 저에 고민에 고민은 거돌括?거듭되어 눈만뜨면 가격조사에 글밥 그림 하루종일 머리속엔 책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좋다고 소문난 책이지만 우리아이에게 안맞으면 어떻하나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정말 힘들었어요 ㅎㅎ

오늘 결심했죠 서점을 마지막으로 결정하리라 ㅎㅎ

아는 언니와 함께 중곡동 지에스마트옆 매장으로 갔습니다 ~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책이나 살펴볼까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그집 주인언니 ㅎㅎ 딸아이가 7살이더라구요

엄마맘에서 설명도 너무 잘해주시고 책만 팔려고 하는것 같지않아 오랜만에 거제에서 기분좋게 물건 샀습니다 ~

앞으로도 자주갈꺼 같아요 홍보는 아니구요 ^^;

그냥 거제는 무작정 비싸고 불친절하다는 선입견 말그대로 선입견이라는걸 느낄수 있어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명작고민 많았었는데~ 고민도 시원히 해결되고 ~ 열심히 책읽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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