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쿵... 고민이 생겼네요..에겅
염소자리
2023.04.01
오늘 친구 중에 제일 친한친구한테 10월에 제주도 갈꺼라고 했더니
자기도 따라간다네요. 헐~~~ 그친구는 부산살아요...
10개월도 안된 애기 데리고... 헐... 신랑 안가면 혼자라도 오겠다는데....
첨엔 숙박이랑 추가 요금 내고 식비 내려면올려면와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우리 가족 여행 첨이고...
렌트카도 조만한거 해서 갈려고 했는데... 애기 카시트도 필요해서 장착해야할꺼 같고...유모차도 실어야할꺼 같고..
이런 이런 갑자기 이건 아니다 싶은데...
온다는데 오라고 하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대략 난감하네요... 에겅 이일을 우짠데요.. 친하긴 엄청 친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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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장사
고민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친구 제주도도 돈 많이 든다고...돈 더 모아서 해외여행으로 간다네요.. 정말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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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비
엄청 친한 친구라면 사실대로 이야기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순간 너랑 가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같이 가자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가족만의 여행이 필요할 것 같더라. 미안해. 하는식으로... -
마중물
잘 해결 되었어요.. 본인이 그냥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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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retting
에공.... 입장이 곤란하시겠네요.
친구 신랑은 시간이 안되신데요? ㅜㅜ
유모차는 렌트카 하면서 빌리면 되겠지만 가족여행인데 난감하시겠어요;;
친구신랑도 함께 꼬셔보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