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들을 위한 카쉐어링 제도가 생기면 어떨까요?
딥와인
며칠전 카쉐어링 쏘카를 이용하면서.. 차량 렌탈의 관심을 가지면서 문득 생각난 아이디어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급하니다.
중 장거리 라이딩을 뛰시는분들은 자전거 도로의 편의성과 체력적 부담 때문에 편도로 가는 경우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저는 항상 편도로만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zz)
아니면 점프를 하시거나...
이럴 때 문제 되는게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운송수단인데.. 주말이 아니면 지하철 내 자전거를 실을 수도 없고.. 시외버스는 자전거가 실리지 못하는 불상사가..생길수도 있더라고요(시외버스가 천연가스버스인 경우 버스구조상 화물칸이 쥐구멍 같아요ㅜㅜ 낭패를 본 경험이..)
그래서 생각한게 카쉐어링인데.. 만약 A라는 사람이 서울에서 속초까지 라이딩을 하고 속초에서 서울까지 차로 이동하고 싶다면 렌탈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에서 속초까지 렌털 차량으로 이동하고 속초에서 서울로 라이딩을 하는 다른 사용자 B를 찾아 A사람이 빌린 렌트차량 한 대를 쉐어링 하는 서비스는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렌털차량의 경우 해당지점에서 빌린 경우 해당지점에 반납하지 않고 편도 이용할 경우 서비스가 제한되고 가격도 상당히 인상되는데. 이러한 서비스가 생기면 서로 목적지가 다른 라이더들에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물론 차량은 승합차이고.. 자전거가 안전하게 실릴 수 있도록 내부적 개조가 필요하겠죠?
스마트한 시대에.. 기술적 제한은 거의 없을 것 같고.. 제도적 문제를 조금 손보면 라이더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급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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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결국 경제성의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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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장거리 떠날시 여러사람 모아서 엔분의 일하면 가격부담도 줄어들것 같아요 기름값이 뮤섭긴 하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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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손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버스 교통편이 걸리죠.. 기차에 자전거 실리는것도 한정되어 있고 장거리 뛰고 버스타면.. 옆 승객들에게도 민폐이기도 하죠.. 가격만 좋다면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일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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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일반차량 렌트비용이랑 비슷하고 편도로 이용하니 50프로 정도만 지불해도 괜찮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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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해
자전거 분리하면 마음이 아파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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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리
그냥 고속버스 표 한장 더 사서 앞바퀴 분리해서 옆자리에 태우세요. 재수 좋게 사람 없으면 두자리인 곳에 거치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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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았네요
아무래도 겨울엔 라이딩 빈도수가 줄어드니
비수기엔 어찌할지도 생각해봐야겠네요!! -
도도
좋은 아이디어네요^^승합차를 밴처럼 사람탑승칸을 4~5인승으로 만들고 뒤에 화물칸에는 자전거를 고정시킬수 있도록 자전거거치대(?)같은것만 설치해주면 충분히 가능할것같은데 왠지 렌트카회사입장에서는
돈안된다고 안할려고 하지않을까싶네요....ㅠㅠ보통 직장등으로 인해 장거리는 주말에 가는경우가 많은것같은데 주말이랑 봄~가을까지는 어떻게든 유지하더라도....자전거로 장거리가는경우가 비교적 적다보니...ㅠㅠ -
글고운
그쵸?? 이런게 생기면 맘놓고 장거리 갈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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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좋네요. b~
항상 돌아오는 길이 걱정이죠.. 장거리를 타고 싶어도, 항상 돌아오는 교통편이 맘에 걸리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