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 오늘 아침부터 문화센터 갔다오니 피곤이 잔뜩. 거기다가 집에오니 어찌나 정신이 없는지 급 우울해져있는 짱맘이랍니다.
그냥 이리저리 정리하면서 생각한 것들인데 도움 좀 주세요.

먼저러닝홈요... 러닝홈 산지 1주일 되었는데 아직도 별 반응이 없네요. 저희 아들 만 8개월이구요.
성격 급한 짱맘은 영 러닝홈이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아가들은 잘 갖고 노나 의문이 드네요.
잘 가지고 노나요? 혹시님들이 러닝홈을 처음 아기들에게 접하게 해줄때의 노하우가 있으시면 전수해주세요...

두번째론 슈크레인형...
짱군은 인형을 가지고 논 적은 없어요. 본적은 몇 번 있지만.
그런데 남자아기들도 인형 잘 가지고 놀까요?
슈크레 인형을 사주고 싶은데 혹시 사주신 분 계신가 해서요.
털이 잘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과연 잘 가지고 놀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다른 인형을 사줄까 싶기도 하고... 이것도 의견 좀 주세요.

마지막으론 아까 말했던 어지러운 집 정리를 좀 하는 차원에서 가구를 옮기고 싶은데요.
장롱, 침대, 책상을 옮기려고 해요. 저흰 장롱이랑 침대랑 각각 다른 방에 있거든요.
같은 방에 넣어주고 아기방을 하나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장롱이 좀 옮기기 힘들 것 같아서요. 요즘은 장롱이 붙박이처럼 연결되어 있잖아요.
그거 드릴로 풀고 하나씩 옮기면 될까요?
장롱 옮길 때 밑에 담요 같은 거 하나 깔고 옮겨야 하는지도궁금하네요...

아 주저리주저리...왜 이리 오늘은 우울할까요...힘 좀 나게 화이팅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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