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번주부터 울집에 몰아치는 태풍.....
태양의 여자...

하두 재밌다고 하길래 얼마나 재밌나.. 싶어서
다시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재밌더라는

옆에서 야구보자고 옆구리 찔러대던 신랑까지 중독이 되설랑
야간하구 와선 그 잠많은 사람이
아침 열시부터 일어나선 그거 틀어봐봐~~~
이러지를 않나....
왜 잠두 안 자고 그러냐니까
너무 궁금하고 재밌어서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답니다
마누라 생각을 그리 함 해보시지....

남자가 드라마에 한번 중독되니
웬간한 아줌마 뒷통수 때릴만큼
더 수다스러버지고 더 유난스럽게 봅니다

주인공이 머 하나 할때마다
옆에서 구시렁 구시렁......
저는 드라마나 영화볼때 누가 말 거는거 젤 싫어라하는데
자꾸 물어보고 말 시키며
맥을 제대로 끊어주신다는.... ㅡㅡ;

저번주부터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려서
봤는데... 역쉬 재미나네요....
도영이는 죽었을까 살았을까요????
아.. 내일밤이 빨리 왔음 좋겠당.....젤 처음에 도영이 기사 스크랩하는 손이 보이잖아요
얼굴은 안 보이구....
첨엔 도영이가 아닐까 했는데
이젠 최교수님이지 싶네요....

그럴려면 도영이가 죽어야는데.... 음......
아.. 너무 궁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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