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일주일차일때 아이가 잠을못잤어여 ㅜㅜ누워서도 잘 자주던 아가엿는데 내려놓기만 하면 귀신같이 깨서 안아달라고 바둥바둥 울기시작 ㅜㅜ앉아서 일주일을 같이 잤어요 ㅠㅜ 그러고 금욜날 안보냇어요 금욜부터 주말내내 잘 자주다가 월욜날 보내니 또 울더라구요 ㅠㅜ안보낼까 생각 계속 하다가 ㅜ다음날은 잘잤어요..그새적응했는지 지금은 잘자요 .. 가정어린이집보낸지 2주차 에요 내일3주차 들어가요 지금11시반부터 1시까지만 보내요 2시간넘긴적 없네요 앞으로도 종일은

맘상하긴요~
조언 감사히 잘 들었어요!!
얼집에 대해 긍정적인 얘기만 듣다가
이리 경험을 애기해주시니~ 더 감사하죠
어여 주무세요~~

그런뜻아닌데 혹시 맘상하신건아니시죠ㅜㅜ
저희딸이 좀 바뻐요 엄청활동적인아이라 가서 구박받고 눈치줄까봐 제가 일부러델꼬있는것도있어요
감사해요^^*

보내야한다면 저도 반일반이 맞는거 같아요
이번달 출산이세요?
타니맘님 댓글보니.. 무지 부끄럽네요
저는 저 편하자고 .. 어린걸 얼집에 보냈으니 ㅠㅠ
순산하세요

이미충격받을거 다받았다고 그냥 계속 충격받고 상처받게하는건 아닌듯해요 몇갤인지모르겠지만 그리싫어하면 오전도 안보내는게맞지안을까요?
저도 이번달출산하지만 꼭출산한다고 큰애를얼집보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사실 걱정이태산이긴한데 그래도 델꼬있어볼려고하거든요28갤 여아인데 모두낮선사람만있는곳에 보내기에는 넘 어린듯해서요 맞벌이면어쩔수없지만요~
그냥 보내셔야한다면 반일만보내시는게~

엄마가 불안함 아이도 느낀다잖아요~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니깐 죄책감 갖지 마세요. 더 이른 개월에도 어린이집 가는 아이도 있어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답니다^^

얼집 다녀오면 잘 놀아줄려고 하는데...
아침마다 전쟁을 치루고
낮잠. 밤잠마다 저리 불안해하니..
참.. 속상해요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충분히 안정되게 오래 안아주심 좋을거 같아요. 안으면서 사랑한다.. oo는 씩씩한 (언니)지~ 멋져~ 이런식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이제 말귀 좀 알아들으니깐 자꾸 얘기해줌 좋아질거에요. 하원시간은 서서히 늘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직 너무 어린데..저렇게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니
죄책감에 정말 속상하네요

아하하~ 아이가 이제 아는거예요^^ 한 일주일 잘다니고 우는 아이가 있나하면 하루 다니고 다음날 바로 울어요 아이가 친구들과 노나보다 하고 다니다가 이제야 엄마와 떨어지는 걸 알은거죠, 대부분의 아이가 겪는 현상이예요 적응하고 1년 지나고 방학보내고 나면 그렇구요 몇일 안가도 그럴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