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 후 냄새 없애는 방법?
알렉산더
요즘 스사모에 생선구이 바람이 마구 불어닥치는것 같습니다.
생선 요녀석 맛은 있는데 저처럼 평수가 작고 부엌부터 거실까지 탁 트인 집은
요리를 하고 나면 온집안에 냄새가 진동을 한다는 것이 문제지요.
고등어같은 녀석은 속옷과 머리카락까지 냄새가 침투합니다. 흑흑.
이 냄새를 빨리 없애기 위해서 어떤 방법들 사용하세요?
렌지후드 필터가 없어서 이것조차 못돌리는 저는 늘 고민입니다.
양초로 해봐도 별 소득이 없구요.
댕유자 이런거 끓여서 온집안에 냄새가 나게하면 없어진다는 말도 있는데
댕유자를 구할 수도 없고...
스사모님들의 아이디어좀 빌려주세요.
-
나슬
양초 효과 좋던데요.. 두꺼운양초있잖아요. 마트가면 두개들어있는거.. 일단 앞뒤 창문열어 환기시키시고 냄새가 모여서 안나가는곳? 한두군데에다 그양초 켜놔요. 냄새 없어지던데.. 우리남편 담배냄새도 얘가 다없애요.. 아주 가끔 정전될때도 잘쓰고요..ㅎ
-
지니
다~ 튀긴다음 간장을 몇방울 떨어뜨려 보세요. (집간장이 더좋음) 도움이 된답니다.
-
곰돌츼
네~ㅎㅎ
계속 왔었는데 글을 안 남겨서 그런가보네요..
카페님들께서 이렇게 안부 주시고 너무 감사해서
소인 몸 둘 바를 모르겠사옵니다..ㅎㅎ
저 괜찮아요...ㅋㅎㅎ
모두 감사드려요.
이렇게 말씀드리니깐 무슨 일 있었나 싶네요..ㅋㅋ
스뎅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맛나는 점심 해드세요~
모두 감사해요~오오.. -
갅지삘여우
저는 양초를 켜놓고 후라이팬 뚜껑대신 신문지를 덮고 사용합니다. 그러나 완전히 냄새를 잡을 수는 없는것 같아요. 여유가 된다면 공기청정기 사용도 고려해 보세요.이사 오면서 사용하던 공기청정기가 고장이 나서 지금은 사용을 못하고 있는데 그전에 효과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이참에 A/S나 받아야 겠네요.
-
새우깡
어머낫!어제 어디서 들었는지 울 아들놈이 귤 껍질 얘길 하드라구요. 그리고 미미님! 너무 반가워요. 요새 통 안오셔서.. 이제 안오시려나.. 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던 참이었거든요. 그 동안 잘 지내셨죠? 다시 뵙게 되어 기뻐요~~^^
-
찬내
귤 껍질을 생선 옆에 몇 개 올려 놓고 해보세요..어디선가 본거 같아서
저도 어제 해봤어요. 저는 진피차가 있어서 그걸로 했어요.
그리고 생선에 녹차가루 약간 뿌리고 하고
사과 껍질도 있기에 올려놓고 했는데 훨~씬 덜하긴 하네요.
삼치라 냄새가 덜해서 그런지.., 꽁치를 해보면 딱 아는데
전 꽁치냄새가 너무 괴로웠거든요.^^
생선 구운 다음에 젖은 행주로 휘~이 왔다갔다 흔들어 주세요.
그 젖은 행주가 냄새를 흡수한다고는 하던데
그 효과가 미약하더라 -
트레이
허브향 나는 향을 피워둡니다...향도 좋고 잡냄새도 제거되고...아니면 양초 켜둬요....
우선 창문 열어서 환기 싹 시키시고요
어느 정도 환기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묻 닫고 향 피워둬요
향이 다 타면 또 한번 창문 열어서 환기 시키고요... -
솔잎
저희도 생선해먹으면 추운 한겨울에도 배란다 양쪽문 열고 환기시켜요. 그래서 잘 안해먹게되더라구요. 후드필터 얼른 준비하세요. 가스누출검사하시러 오시는분이 그러시는데 후드는 가스불 켜기전에 먼저 켜주고 가스불 끄고 난담에 한참후에 끄라고 하시더라구요. 후드의 기능이 단지 음식냄새를 빼는게 아니라 연소되지않은 가스를 빼주는 역할이 더 중요하데요. 가스가 공기보다 무거워서 바닥에 깔리는데 매일 누워있는 신생아들이 위험하데요~~ 다 아시는 내용일지도....
-
파도
용액으로 된 탈취재 있잖아요. 공기중에 승화되는 거요. 저는 레몬 냄새 나는 것으로 윗 뚜껑을 아예 거으ㅏ 열고 냉장고 나 에어켠 위에 올려 놓았어요. 출근 하실떄 그렇게 하고 퇴근 하시면서 환기 하고 하시면 될 거 같은데요.
-
싸리
스텐망위에 종이 덮고 생선 구우면 냄새가 좀 덜 나던데요. 다 아는 방법인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공기도 공기지만 레인지 주변에 은근히 튄게 많더라구요.
주변을 눌러 붙기전에, 크리너(세제 묻혀진 종이)로 재빨리 닦아주면 냄새가 훨씬 빨리 사라져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97530 | 가람마을 운정36x치과 어떤가요? | 모람 | 2025-06-08 |
2697506 | 벌써시간이 | 한추렴 | 2025-06-08 |
2697475 | 일본 베이킹 서적 어떤가요? (4) | 튼동 | 2025-06-08 |
2697445 | 군일병 뇌사사망기사를 보고~ (10) | 츄릅 | 2025-06-07 |
2697413 | 저는 반대로 장활동이 활발해서 문제.. | 맥적다 | 2025-06-07 |
2697385 | 청호나이스신청하려는데 현금지원 많이되는곳소개해주새요 (1) | 진샘 | 2025-06-07 |
2697354 | 남자분이나미대나오신분이 아실것 같아요 (2) | HotPink | 2025-06-07 |
2697303 | 파주에서 점촌가는 버스 (8) | 바라 | 2025-06-06 |
2697275 | 요즘 관세안에 들어오려면 얼마까지 가능해요? (2) | 개구리 | 2025-06-06 |
2697245 | 초등학교 (3) | 하루키 | 2025-06-06 |
2697165 | 옥포에 마림헬스장아시는분? (1) | 에드가 | 2025-06-05 |
2697112 | 불고기시키고 놀란 외국인 ㅎ (10) | 주리 | 2025-06-04 |
2697085 | 당동리연세병원 | 미나래 | 2025-06-04 |
2697057 | 레이저제모기 가정에서 사용하는것 해보신분계실까요? | 크심 | 2025-06-04 |
2697034 | 고구마 싹... (4) | 커피우유 | 2025-06-04 |
2697004 | 튀일 만들때요... (2) | 레온 | 2025-06-03 |
2696980 | 가볍고 싼 통삼중 궁중팬 없을까요 (5) | 엄지 | 2025-06-03 |
2696929 | 무조건 빨고 잘려는 요남자~~ (5) | 해늘 | 2025-06-03 |
2696896 | 17개월아들전집 추천좀해주세요 (1) | 파도 | 2025-06-02 |
2696864 | 야동동 대방아파트근처 헌옷수거함 (8) | 그루터기 | 2025-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