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일요일날 쑥캐러 갔는데,, 작년보다 추위가 오래있어서인지 어린쑥들이 이제 막 자라더라구요.
아직 초보라 그런지, 제눈엔 쑥이 잘 안보였지만.. 양지암(능포)바다도 구경하고 대금산(작년에 대박)에 자리 찾으러 갔다가 없어서 오던길에 어린쑥들을 보고 남편이랑 한봉지 캤어요.
이번주 부산갈때 쑥털털이 해가서 나눠 먹을려고요. 쑥 들고오면 1대 12000원해준다고 하시네요.
태교로 좋은 체험학습이였어요.

저두 2주전에 쑥캐러가서 엄청나게 뜯어왔어요. 갓 올라온 쑥이라 아직 보들보들하고 크기도 적당하고 국끓여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쑥 엄청 자랐어요..저는 동네 동생이랑 쑥캐서 쑥국 끓여 먹은지 한달이나 넘었는걸요..
그땐 좀 작더니 요즘은 아주 많이 자랐어요..
잘보시면 냉이도 있어요..

나도 같이 가요. 연락 주세요. 어제 산에 갔는데 쑥이 별로 없더라구요. (저도 중곡동)

저도 중곡동인데 쑥캐러 갈때 연락 함 주세요~~쑥캐는거 넘 하고 싶어요~~

쑥캐러 가실 때 연락 한 번 주세요.. 저도 쑥 먹고 싶어요..ㅎㅎ 여긴 상동..ㅋ

연락함 주세여.. 중곡동 덕산2차뒤에 산책로에서 걷기 운동도 하고 쑥도 뜯고 차도 마시구여..,.

이제 막 새록새록 나오지 않을까요? 이번 겨울은 유독 추워서 쑥도 늦게 나는것 같아요.. 상문동 쪽 논두렁에 가보심 아마 나고 있을꺼예요.... 쑥은큰거보다 작고 여린게 더 맛있고 영양가가 많다네요.. 겨울의 땅기운을 받고 나와서 그렇다네요.. ^^ 저도 태교 삼아 한번 뜯으러 갈까요?? ㅎㅎㅎ

상동 논두렁에서 작년에 많이 뜯었구여.. 요즘에는 연초뚝방에서뜯어영...튀김도 해서 먹었구여.
바지락 넣고 된장국도 엄청 맛나여...

사등면 쪽에 쑥이 좋네요 사곡에서 캔건 벌써 많이 자랐는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