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남다른 트레이닝이 자녀의 남다른 잠재력을 깨운다①
한울
안녕하세요? 비알이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가면갈수록 봄이 오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 황사가 심하다니까 조심하세요~
오늘은 잠재력에 대한 글을 올릴까 해요^^
교육학자인 하워드 가드너는
“우리 모두는 천재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 속에 잠재되어 있는 비범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따라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좀 더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각 독특한 잠재력이 있으며 그 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온전히 우리 자신의 몫이다.
특히 부모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일깨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남다른 잠재력을 일깨운 그들
①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한국 양궁은 20년 전까지만 해도
호주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 은메달 하나를 획득한 데에 만족해야 할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한국 양궁이 세계 정상의 위치를 고수하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여겼다.
실제로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단 한 발의 실수로 당락이 결정되고 대회 규칙이 수시로 바뀌는 양궁에서
한국 선수들이 매번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② 《몰입》의 저자 황농문 교수가 몰입 상태에서 붙들고 있었던 질문은 단 하나,
‘다이아몬드가 어떻게 생성되는가?’였다.
원래 다이아몬드는 압력이 높은 상태에서만 만들어진다고 알려졌는데,
압력이 낮은 상태에서도 다이아몬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발표되자
전 세계 석학들이 그 이유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왜 저압에서는 흑연이 다이아몬드보다 안정적인데, 흑연이 생기지 않고 다이아몬드가 생길까?’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 석학들이 이 문제에 매달렸지만 아무도 그 이유를 속 시원하게 밝혀내지 못했다.
황 교수는 이 질문을 끌어안고 몰입 상태에 들어간 결과, 단 3개월 만에 그 해답을 찾아낼 수 있었다.
③지난 10월 20일, 인간 뇌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통합적인 두뇌능력을 평가하는 두뇌활용의 장,
두뇌 올림피아드IHSPO(International Brain HSP Olympiad,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종목이 눈에 띄었다.
시각을 차단한 채 고도의 집중력과 인지 능력으로 사물을 인지하는 ‘HSP 브레인 윈도’가 그것.
참가자들은 안대를 하고 주어진 카드의 내용을 척척 알아맞힘으로써
사물을 눈으로만 인식할 수 있다는 일반인들의 상식을 뒤흔들었다.
잠재력은 트레이닝의 결과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날 때부터 그러한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들도 처음에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꾸준한 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었다.
그들이 남다른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한국 양궁 대표 코치인 서거원은 《따뜻한 독종》에서
“한국 양궁의 역사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스포츠에 접목시킨 역발상의 역사”라고 증언한다.
한국 양궁이 오늘날처럼 세계 정상의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듯 기마 민족의 피를 이어받아서가 아니라
한국 양궁 팀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기 때문이라는 것.
실제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활시위만 당길 것 같은 선수들이 알고 보면
매일 등산과 수영으로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은 물론,
경기장 안에 들어설 때의 긴장을 이겨내기 위해 고공 훈련, 해병대 훈련,
수중 폭파대(UDT) 훈련, HID 훈련, 무박 3일 행군 같은 극한 체험을 수시로 받는다.
그뿐만이 아니다. 실전에서 양궁 선수들을 가장 곤란하게 하는 것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관중들의 함성, 야유, 나라마다 다른 관중 분위기다.
양궁 선수들은 평소에 야구장이나 경륜장, 경정장 등 실전보다 더한 악조건 속에서 경기를 펼치는
훈련을 통해 실전에서 경기장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양궁은 활을 쏘는 ‘결정적 순간’에 의해 실력이 좌우되는 종목이다.
선수들은 크든 작든 화살이 잘못 나갈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린다.
한번 이런 공포가 엄습하면 몇 달 동안 활시위를 당기지 못할 정도로 심한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
선수들은 인간이 가장 극한의 공포를 느낀다는 11미터의 높이에서 하이다이빙을 하면서
이 공포를 극복한다.
저절로 오금이 저리는 높이에서 하루 종일 뛰어내리다 보면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담력과 활을 쏘는 마지막 순간에 갖춰야 할 결단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
우리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은
이처럼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철저한 트레이닝을 통해 배짱과 담력을 단련한 결과다.출처 - 집중력, 좋은습관 만들기 블로그 현명한 부모되기 코너 글 中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76662 | 기관지염 중이염으로 약먹는 아가 머리가 너무 빠지는데 부작용일까요?ㅠ (10) | 달 | 2024-11-28 |
2676630 | 레이보드와 에스보드 차이점 알려주세요~^^;; | 틀큰 | 2024-11-28 |
2676581 | 교원 체계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 가람 | 2024-11-28 |
2676494 | 가슴벨트 | 총알탄 | 2024-11-27 |
2676461 | 엊그제 아이챌린지핫딜요 취소하신분계신가요? | 우울녀 | 2024-11-27 |
2676432 | 어묵체험했어요^^ (1) | 찬내 | 2024-11-26 |
2676403 | 울꼬미 병원다녀와서 감기가 더 심해졌어요. (7) | 맑은누리 | 2024-11-26 |
2676373 | 초등학교 가면 학원은 언제부터 보통 다니나요? (4) | 하예라 | 2024-11-26 |
2676344 | 오늘 울산에서.. 계모에게 죽임을당한 아이의 재판이 있네요 (4) | 미드미 | 2024-11-26 |
2676318 | 아이 책도 대새가 있나요??? | 테이 | 2024-11-25 |
2676286 | 짐보리 20$니트 넘 이뻐요 (10) | 하연 | 2024-11-25 |
2676256 | 미술수업이요~ (3) | Addictive | 2024-11-25 |
2676233 | 밥통 카스테라 완성이에요~^^ (10) | LO | 2024-11-25 |
2676202 | 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우리아들 (10) | 찬 | 2024-11-24 |
2676169 | 아이 녹용 먹이고 효과보신분.. (10) | 태양 | 2024-11-24 |
2676112 | 요새 뜨는 전집좀 공유해요 (4) | 딥와인 | 2024-11-24 |
2676082 | 잘크톤 먹이시는맘~ 쉽게 먹이는법 알려주세요 (10) | 은G | 2024-11-23 |
2676054 | 또봇 만든 사람은~~ (10) | 목련 | 2024-11-23 |
2675917 | 주변에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친구들에게..<하트피아노장학회> | 찬늘 | 2024-11-22 |
2675887 | 불금... 우리집은 절간... (10) | 바름 | 2024-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