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수영장에서 쓰는거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더 작고 재질은 아주 부드러운 스폰지 같아요
덧글에 사진을 첨부할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가격은 천원정도였어요

수영할때 쓰는 귀마개같은건가요? 어떤건지 궁금해요..
저 버스안에서도 괴롭거든요

반갑네요 저도 유달리 귀가 밝아서 일상생활에 고통받을때가 많은데 남들한테 말하면 그냥 까칠하고 예민한 사람 취급받을때가 많아서 왠만하면 말안하고 지내요
소리에 무딘 사람들은 절대 모를 고통이 있죠
저는 요즘 귀마개를 사용하고 있어요
문방구에 보고 혹시나 하고 샀는데 효과 좋아서
여행갈때도 챙겨다녀요
첨에 사용할땐 부끄럽고 유난스러워 보일까봐 걱정했는 했는데
귀가 예민하다고 말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구요
남을 바꾸긴 너무 어려우니 스스로

저 일할때 마주보고 앉아서 일했던 동기오빠... 혼자 흥얼흥얼 노래부르고 자기혼잣말 계속 중얼중얼거리고 심심하면 뭐하나 소리없이와서 몰래 보길래 열받아서 2달동안 안쳐다봤던 기억이 나네요 ㅎ 결론은 안고쳐지더라구요

남일이 아닌 것 같아요ㅠ아직은 선풍기 튼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에어컨 풀가동중요-)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옆에서 다리 계속 떨고 흥얼거리기까지 하는 사람들 있어서 미치겠어요.
정신병 거릴꺼같아서 말할까, 했다가도 남들은 신경안쓰니 오바하나 싶고ㅠ
그렇게 지금 2년이 지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해도 안고쳐지더라구요. 허무..

저도 회사분 소리때문에 미치기 직전이었는데..말씀드렸는데도 안고쳐지드라구요..근데 시간이 더 지나고나면 스트레스 좀 나아져요~상대가 배려가없음..제가 뭐 포기해야죠~

전 헤드폰 사용합니다..ㅋㅋ강심장인가요?

여름이고 더운데 어쩔수 없죠
그분 더위 많이 타는 모양이네요~

참.. 남일이 아니네요. ㅠㅠ 저도 그리 눈치를 줬는데 더 심해져서 참다참다 스트레스 덜받게 몇개월 전부터 그냥 이어폰 끼고 마네요.

헉 이어폰사용하면 안되는 회사인가요? 전 가끔 거슬리는소리들으면 클래식들으며 정신을 가다듬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