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볕이 따땃~하게 창가로 내리쬐네요..
허나 바람이 아주 차네요..
오늘 맘이 아파서 더 차게,쓰리게느껴지는걸까요?
해원님은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아직 자식을 키워보지 않앗지만..
내부모가.내형제가 하늘나라로 갔다막?갔다면 아마 찢어지게 아플거예요..
아직 어린나이기에 앞날이 창창했기에 더 맘이 아프네요
거사모 휀님들 맘도 같을꺼라 생각듭니다..
하늘나라로 가는길 종찬이가 부모님생각에 뒤돌아보지 않고
씩씩하게 걸어갈수있게, 혼자가는길 외롭지않게,
마음을 다잡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기도라는거 중학교때까지만 했었는데요..
오늘은 기도를 했답니다..
그동안 몸으로 고생했을 종찬이를 위해,
그동안 마음으로 고생하셨을 해원님부부를 위해..
그리고 그동안 동생의아픔으로 인해 더 마음아팠을 첫째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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