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지난 아기를 둔 엄마예요.. 둘째를 가질까요 ?
조은
현재 돌이지난 남자 아기가 있는데요, 웃는 모습을 보면 둘째를 갖고 싶은 마음이 생뗌습?생겨요.. 딸이 있으면 엄마로서 얼마나 좋을까 생각되구요.. 그런데 나이가 벌써 42살... ㅜㅜ 첫째도 41살에 낳았는데, 둘째를 낳으면 빨라도 43살.. ㅠㅠ
일하느라 늦게 결혼한 걸 후회하지 않지만, 아기를 생각하면 정말 후회되네요.. ㅜㅜ 친정 엄마께선 무슨 효도를 받는다고 또 낳으려고 하냐고, 하나 키워보면 됐다고 아기들 키우느라 고생할 생각하지 말고 네 인생을 살라고 하시는데...
솔직한 엄마의 말씀이라 믿고 싶긴 한데, 딸을 하나 더 낳고 싶어요.. 그것도 맘대로 되는 게 아니라 아들 또 낳는다면 솔직히 절대 갖고 싶지 않구요.. ㅠㅠ 정말 제 인생을 갖는 것이 먼저일까요 ? 하긴 지금도 아이 하나 키우는데 체력이 딸립니다.. ㅜㅜ 딸있는 분들이 넘 넘 부러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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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힘드실 것 같아요.. 거의 백설님 시간이 없으시지요 ? ㅜㅜ 남편이 도와주지 않으심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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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돌잔치후 둘째임신하고 출산했어요 터울이 너무 없어두 육아가많이 힘들어요ㅠㅠ 갓난쟁이랑 이제 두돌된 첫째 외출한번 하는것두 거의 전쟁이구요 좀더키우고 나서 둘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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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터울이 작을수록 좋은듯..전 8살터울 15년째 애만키우고 있어요ㅠㅠㅠ
친구가없으니 내도록친구해줘야하고 ㅠㅠㅠ -
갅쥐누뉨
네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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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
저는35에둘째낳어요ㅠ 그래도전낳으시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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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다들 저보다 어린 나이에 낳으셨겠지요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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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다
둘째가 아들이든 딸이든 구성원이4명이 되니 진짜 가족이된 느낌이 더들어요^^저도 고민하다 5살터울져 낳았는데 아주 죽습니다^^ 제동생도 똑같은고민하다가 아들 임신해서 울고불고 난리쳤는데 제가 낳으면 그런생각 안든다고 수백번 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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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저 고민하다 12년 터울로 둘째낳아서 키우고 있는데 둘이 서로 찾을때 엄마는 키우느라 힘들어도 아이들한테는 너무 잘한일같아요.
혼자는 외로워요~~ -
모해
어디서 본 내용인데 아기는 전혀 외롭지 않을 거라고 해요.. 그건 부모 생각이라고..
저도 아기 많이 키우는 분들 넘 부러워요.. 당사자들은 너가 키워보라고 하겠지만요.. -- -
죄암죄암
저도 같은고민중이에요~~근데 저도 나이도많고 일도있어 하나라도 잘키우자는생각인데 ㅜㅜ 그래도나중에 애기가형제없이외로울까 생각도들어요~~저는 지금도 언니있는친구들부러운데 진짜 애기많이키우시는분들 존경스러워요~~진짜 둘째는 고민많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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