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단은,
첫 클릿도전은 성공했습니다. 쨔잔~~

마빅 아브나르+105클릿 조합입니다.
첫 클릿이라 존느繭?좋은건지 나쁜건지도 잘 몰라요. 그냥 모양이 좀 이뻐보여서 이렇게 ㅋ

일단 클릿 사용 후 소감은.

첫번째, 빼는거 보다 끼우는게 더 어렵다. ㅋㅋ
두번째, 힘이 덜든다.
세번째, 오르막이 쉽다. 보다는 그냥 타는게 쉽다. 두번째랑 같네 흠..
네번째, 힘이 덜들어서 왠지 운동량이 줄어든것 같아 아쉽다.
다섯번째, 자세가 매우 바르게된다. 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걍 동네 마실이나 다닐까 하여 미벨 스프린터를 구매했다가
보름만에 팔아치우고 소라급 로드로 입문 한 케이스인데요
자전거를 갈아탄 때보다클릿을 끼웠을 때가 오히려 더매력적인 주행감을 가져다 주었네요.

클릿을 뺄 때의 걱정보다는 잠길때의 탁! 하는 소리가 더 듣기 좋습니다.
평상시 처럼 30여 키로 주행했는데 평속, 최고속이 좋아지는 것 보다는
안정감은 늘고, 피로감은 줄어든 듯한 느낌입니다. 결론은 더 탈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자전거는 순간적으로도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쉬엄쉬엄 즐기면서 오랜시간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도 클릿은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무빠링을 기원하면서,,
아직 클릿 도전 안해보신 분들 한번쯤 해보시는게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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