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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용 :

고2인데요 저번 11월 23일 모의고사 보는데외국어 시간에 과감하게 읽는 방식을 바꿔봤더니 시간도 전보다 훨씬 안부족하고 점수도 올랐어요.수능 리딩스킬을 공부하는 시점에서도 시간이 항상 모잘라서 거의 뒤에 장문을 못풀때도 많았고심하면 나중에 하려고 놔둔 문제도 다 찍었던 적이 있었는데요(이 때 4등급 나왔었어요 ㅠㅠ)보통 읽을때 속으로 발음을 하면서 읽는데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발음을 모를때, 그리고 단어를 알긴하는데순간적으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생각이 안날때 버벅거려서 읽는게 많이 늦어요.근데 요번에 썼던 방법은 발음을 많이 안하고 알든지 모르든지 대충 속으로 웅얼거리면서 눈으로 빨리빨리 읽는거였는데정확하게 해석은 못했어도 대충 어떤말을 하는지 아는정도로 읽혔어요.채점하고 신기해서 그때부터 이렇게 공부했는데요.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니까 익숙한 문장이면 발음안하고눈으로 빠르게 읽고 모르는 단어나오면 속으로 읽어보고 이런다네요.이게 원래 푸는 방법인가요? 원래 끊어읽기하면서 제대로 확인하면서 해야 점수가 오른다던데제가 썼던방법은 그런걸 확인할 시간이 많이없던데... 제가 하는 방식이 옳바른건가요??(평소에 2~3등급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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