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아침밥 차려주시나요 ??
연체리
울신랑
아침 안먹으면 회사안간다고, 결혼전부터 협박아닌 협박을 했지여..
힘든일 하는만큼, 그래 !! 내가 아침은 꼭 먹여서 보내줄게 !! 라고 다짐했어요..
신혼이라면 신혼.. 이제 1개월 하고 3주 되었는데요..(저 요리 못해요..ㅜㅜ진짜못해요.)
아직은 신혼(?) 처음이니까(?).. 꼬박꼬박 아침밥을 차려주고있습니다.
누룽지 끓여줄때도 있고, 전날 찌개*국 댑혀도 줄때도 있고, 간단하게 국끓일?국끓일때도 있고,
계란도 부쳐주고, 있는반찬 꺼내주고.. 암튼.. ..저녁에도 그렇지만, 국없는 밥상은 한번도 없었음 !!
진짜..새벽6시부터 일어나서 아침밥차리기.. 힘들대요... 잠과의 싸움이랄까..- -;;
전에 회사다닐때도, 일어나는 시간이 8시였는데..ㅜㅜ..그래도 지금은 전업주부니까??
쏟아지는 잠을 밀치고, 아침차리러 나가져... 가사일이 내 일이다 ~~ ㅎㅎㅎ;;
문뜩..
다른주부님들도..
신랑 아침밥 차려주시나요???
이게 궁금해져요..
울신랑은 당연하지! 거제도에서는 다 ~ 아침밥 차려준다! 라네요..-.-..ㅋㅋㅋㅋ
+추가글
회사에서 아침먹는 신랑님들 많네요 ~
아침차리기가 얼마나 힘든데, 내마음도 모르고,,
국이 싱겁네 짜네, 아침이라 입맛없다고 뚱~~~~~ 하게 있으면, 아침차리기 싫어져요..ㅜㅜ(저 요리 진짜 못해요..ㅋㅋ;;;;)
그리고 차리다 보니까.. 아침밥이 당연(?)하게 되더라구요...
한번만 더 반찬투정하면 삼시세끼 회사에서 먹으라고 해야겠어요.ㅋㅋ
-
유메
전 결혼한지 2달...전 아침에 우유에 콘프레이트 말아줘요..
2달동안 아침2번차려봤는데..덜거덕소리와 불빛에 신랑이 잠못잔다고 아침보단 잠을 더자겠다네요
그래서 선택한것이 우유와 콘프레이트...
신랑 회사사람들이 개사료 먹고다닌다고 놀리기도하지만
저희신랑은 우유를 워낙좋아해서...불만없이 잘먹고다닌답니다. -
지지않는
전 신혼초6개월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5시전에 일어나서 밥다 차려줬었어요~ 반찬도 이빠이 -- 신랑이 워낙 입이 까다롭고 가리는것도 원체 많아서 넘 힘들어서 한두판 싸우고 그이후 아침은 회사식당서 먹으라하고 안차려주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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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네. 아침 챙겨줍니다. 챙겨서 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하루 세끼 아침아니면 밖에서 먹는날이 더 많은데 아침이라도 집밥 먹여야줘.. 사서 먹는 음식.. 가끔하는 외식 아닌이상 좋을리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치하나라도 집밥 먹여야 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토리
저는 맞벌이인데(자영업) 울신랑 통영까정 출퇴근해야되서리 새벽 5시 50분까정 통근버스타야된답니다..
시운전부라 배에서 내려 식당까정 멀다고 투덜하길래 도시락 사주는데 첨엔 미안하다하더니 김치하나라도 그냥 도시락 먹는게 훨낫다해서 거의 몇년째 도시락싸준답니다.. 그리고 통근버스타는데랑 울아파트랑 걸기엔 좀멀어서리 새벽5시 40분마다 차로 태워주는데 제가 이상한건가...다들 신랑들 넘 고생하는데
아침밥 챙겨먹입시다^^ -
LimeTree
결혼 4개월 차인데요... 울신랑은 처음부터 아침같은거 말도 안꺼내든데요... 당연히 회사에서 먹는거라 생각하고 있다능.... 그냥 혼자 일어나서 좀 빨리 나가서 회사밥 먹으면 되지... 두명이나 일어나서 아침차리고 할 필요 있을까요? 제생각은 그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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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
6시나 출근하는 남편..차려주까? 아니 더 잘래..이라는데..울 신랑한테 고마워해야겠네요 ㅋㅋ 저녁한끼는 꼬옥 같이 먹거든요..아침에 같이 먹고 가믄 좋긴한데 그 시간엔 밥이 잘 안넘어간다고 회사가서 먹어주는 착한 울 남푠..오늘 궁디 함 토닥 해줘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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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7시쯤에 출근 할때는 아침 챙겨줬는데.. 주차 때문에 6시에 나가는 요즘은 회사에서 먹어요.. 그리고 아기를 키우고 있으니 아침 차리기 넘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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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
조선소 다니시는거면 거기가서 식사하라구 하세여 ㅎ
제 친구도 남편이 회사가서 밥안먹고 꼭 집에서 밥먹을려고한다고 투정부리더라구여
아님..아직 신혼이시니깐 사랑?하는 마음으로 차려주시구여
어차피 아가생김 해주고싶어도 힘들지않겠어염?^^ -
꽃큰
저희는 결혼 9개월차 신혼ㅋㅋ 처음 하루는 6시에 일어나서 밥 차려 줘봤구요..포기~~ㅋㅋ
한동안 토스트에 쨈 발라서 줬구요..포기~~ㅋㅋ
시간 더 단축시켰어요..6시 40분쯤 신랑이랑 같이 일어나서 신랑 출근준비할 동안 국이나 찌게 있으면 말거나 비벼서 반찬 한가지 쟁반에 올려서 줘요..굉장히 간단한 아침밥이지요..
그렇게 줘도 울신랑 좋아하고 밥 먹고 가서 든든하고 *^^* -
채움늘
네 같이 차려먹고 출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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