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난해서.글 올립니다..직장맘 1년차...
헛소동
첫 아이를 가지고 낳아서 이제 그 아이가 29개월이네요
전 그 사이 임신해서 21주임산부구요
입사 1년차 직장맘이기도 합니다.....
제가 심난한이유는 회사때문이예요
회사의 시스템상 인지 다싱글들이여서
제가 힘든걸 이해자체를 못하네요
둘째라 몸도 빨리지치고 입덧도 사라졌다가 다시 시작이구요 ㅠ ㅠ 그것때문에 금요일?금요일날 조퇴했네요
문젠 상사가 저렴한인격이라? 버티기가 힘들고
또 계속 일할자신도 없네요
이런상태에서 일할 자신이 참없어서 계속 논의중인데
부탁입니다 위로의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자세한이야기를 하긴 그렇지만
주말에 제동생 이사문제로 홍대갔다온 카스 사진 가지고 트집잡는 상사때문도 있네요 참 저렴하지요?
심난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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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저는 애 낳은지 오래되서 ㅠㅠ 주로 휴직하는 후배 뒷치닥거리 담당요^^ 갑자기 못마온델까봐 조마조마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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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빛
출산휴가말고는없어서 별로 막달까지 안하고 싶나봐요
아침에 8시 출근해서 퇴근해서 집에 가면 일찍은 7시 늦으면 9시 이게 임산부가다닐만한 시스템은 아닌거 같지요 ㅎㅎ
님은 정말좋은 곳에 다니시는거예요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
소녀틳향기
에공 ...아직두 그런 분들이 있군요...저희는 그 반대에요.병원서 임신이라하면 그날로 거의다 귀한몸 대접해주는데 그래두 조금만 힘들어두 병가에 육아휴직에 내는 바람에 주변 사람이 고생해여...
법대루 챙길거 챙기구 병가내구 하세요. 그래야 사람 귀한줄 알죠!! 힘내세요^^ -
4차원
저 첨에 일할때는상사가 아이엄마 였어요
그래서 나름 일하는데 고충있어도 배려했는데
지금 상사는 시집안간 처녀에 아직 물정을모르는거 같아요...
쓰다보니 슬프네요 ㅠ ㅠ
담엔 상사가 어떤사람인지 보구 노처녀있는 곳은 피해야 겠어요흑 -
반월
상사가 어찌 그런데요 ㅠㅠ 전체적인 회사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상사가 잘 이해하고 배려해줘야하는데..상사도 싱글이예요?? 안겪어봐서 모르나봐요.. 저도 둘째 가지고 직장다니는데 저희도 회사에서는 고려가 없는데 상사가 두아이 아빠라 와이프가 힘든걸 알아서 배려 많이해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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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위에 안썼지만 제가 출산휴가 3개월 밖에 못써서요 그래서 더 고민인거 같아요
아이를 삼개월 만에 두고 나올만큼 단단하고 똑 부러진 엄마가 아닌지라 많이 많이 고민을 ....
그냥 낼 가서 사람 알아보라 하고픈데 벌이가 외벌이로 되면 쪼들려서 살수 있나 싶기도 합니다
애긍 좋은 일요일아침에 심난한 글 올려서 죄송하네요
위로 넘도움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남은
저희 거의다 여자예요 ㅜ ㅠ 그럼서모두 흡연자 ...그럼에도 결혼을한사람이 동료중엔없고 심지어 상사는 본사 회의에서 만삭이고 예정일이 내일모레인 사람 봤는데 회사왔다고 칭찬을 지도 임신해서 애가져봐야 이사정알죠... 흑흑 생속인사람이 뭘 알겠어요
참고로 전 지금 담배냄새 땀냄새에 입덧한답니다 흑
위로 넘 감사해요 -
의사양반
전 그맘 잘알아요ㅡ저희회사 여직원이 별로 없고 남자들 의식수준이 쌍팔년도ㅠㅠ입덧 하면서 직장다닐때도 담배물고 결제해주고 아기낳으러 휴가간다고 인사드릴때도 한쪽손에 담배 들고 악수 청하는 그런 사람들ㅠㅠ꿋꿋하게 이겨내고 복귀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육휴준비중이예요.
힘내세요ㅡ -
맛깔손
감사합니다 위로를 받고 싶었어요 정말
둘째가지니 왜이렇게 힘든건지 모르겠네요 입덧도 첨이라 하늘이 노래지는 경험까지 하고 나니 넘 망설여져서 위로가 필요했어요
복받으실거예요 -
고딩
아궁 직장맘 하시는것만으로도 힘드실텐데 임신까지하신 몸이니 더 힘드시겠어요ㅠㅠ게다가 직원들이 다 그러니 아옹 스트레스받으심 아가한테 안좋은데 어쩐다요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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