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 그래여?? ㅠㅠ 둘째를 조금 신경쓰지 말아야겠네여 둘째가 낮가림이 생겨서 저 아니면 또 신랑한테도 안가니 첫째가 더 한거 같아요 ㅠㅠ

동생봐서 그런가봐요
저희 둘째도 35갤이고 셋째가 6갤인데 한두달전부터
소변을 일부러 해요 밤에 말도 안하고 쉬하고
스트레스 받는지 ㅠㅠ 손톱도 물고
근데 동생한테 신경 덜 쓰고 둘째랑 잘놀아주고 신경써
주면 안하더라구요 혼내면 오히려 더 하구요

네 .. 그래야겠어요.. 왜 여태 참고 참은걸 터트렷나 싶네요 ㅜㅜ...;;; 내일은 어린이집 갔다오면 더 사랑해줘야겠어요~^^

저랑 아이들 개월수도 딱 맞고..
저도 열폭 자주 해요
어떨땐 큰 애한테 미안하다가도
어떨땐 분노게이지상승..
그래도 많이 혼내고 맴매한 날은
자기 전에 상황설명 해주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꼭 얘기해줘요

대소변은 1년전에 끊고 이불 쉬아도 1년동안 처음 1번 밖에 안했었어요... ;;; 후... ㅠㅠ

웃기는 말로 들릴지 모르지만 부모님께 엄청 심하게 혼났던기억은 20년이 지나도 생각나드라구영 물론 부모님께 악감정은 전혀 없지만용 아기에게 잘못하고 사랑한다고 해주세용 강아지 길러보셨는지 모르겠는데 폭력쓰면 대소변훈련 더 오래걸리고 무서워서 숨기고 그러거든용

우리 힘내용~~!! ^^ 24개월만 넘으시면 점점 더 편해 지실꺼예요~~^^

전 아기15개월째라 육아 잘 모르지만요 혹시 첫째가 불안해하는거 아닐까 생각되요 동생이 생김 그럴수 있잖아요 전 15개월 아기재우면서도 욱하고 힘든데 둘째맘들 대단하세요 글만 읽어도 상황이 눈앞에 그려져요 ..

정말 감정조절이 쉽지 않네여... ㅠㅠ

으헝~~~힘드시겠어요~~아이들 훌륭하게 키우신분들 존경스럽습니다..반기문총장의 어머니를 찾아가야되낭;;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