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저하증으로 약 먹고 계시는 어뭉계신가요?..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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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반알로 시작해서 지금 꼬미가 27갤인데 약이 한알반으로 늘었어요...
처음 먹기 시작했을땐 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별 차이를 못 느꼈는데 작년부터는 부쩍 몸이 힘든걸 느끼네여...
한마디로 체력이 너무 딸려서.. 몸이 지치니 짜증나고 무기력해지고 예민해져서 결국은 신랑과 딸한테
스트레스푸는 꼴이되버려요...ㅡ.ㅡ;;
너무 지치고 무기력하고 우울해서 상담받으러 갔더니 갑상선 저하증 증세가 우울증이랑 비슷한면이 많대여...
약을 꼬박꼬박 챙겨먹지만 한번씩 2~3일 못먹게 되면 정말 몸이 가라앉는다는걸 느껴요...
늘상 되풀이되는 일과에 꼬미가 이쁘게 하루를 보내면 그나마 편안한 날이지만 마트라도 다녀오는 날에는
그날 저녁은 배달음식 시켜먹어야되여...ㅜ.ㅜ
여튼..신랑이 자꾸 둘째를 원해여.. 저두 자식욕심 있어서 완강히 거부는 못하겠는데
제가 체력이 너무 딸리고 예민해지고 짜증이 늘어서 둘째를 과연 키울수 있을지 걱정되여...
지금도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쉬고만 싶은거 억지로 몸 일으켜서 집 치우고 밥하고 꼬미 돌보고...
워킹맘은 꿈에서도 생각조차 못할정도고 신랑도 저녁먹고 오는때가 많고 꼬미밥만 챙기면 되는데
맨날 일식일찬..
어떤 친구는 게을러서 그렇다고 하는데... 저두 이쁘게 집 꾸미고 이것저것 요리도 하고 싶고..
바램은 많은데 정말 몸이 안 움직이네여...휴...
제 욕심에.. 신랑성화에둘째낳았다가 둘째도 첫째도 제대로 사랑못해주고 저는 저대로 힘들어질까봐 너무 걱정되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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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츼
전 쌍둥이 임신했을 때 갑상선 기능 저하증 생겼다가.. 둥이 낳고 나서 회복.
셋째 임신했을 때 또 재발... 지금 막내가 29개월인데 약 용량이 줄었다 늘었다가.. 반복해요..
매일 매일 체력장 한 날 같은 피곤함이에요..
특히 아침에요... 죽을 거 같지만.. 이 악 물고.. 둥이들 유치원 보내고,
막내도 올해부터 얼집 보내요..
그리고, 운동도 해요.. ^^
피곤함을 그냥 받아들이세요.. ^^ 다 마음 먹기 나름이에요..
저도 우울증이 좀 -
빗줄기
저두 저하로 약먹어요~~전 심하게 온 케이스였궁 약먹은지 한4년?되는듯해요 약꼬박드시구요 갑상선있음 운동하셔야해요 저도 해야지하믄서 안되네요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힘든거 저도 잘알아요~~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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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약 잘챙겨 드세요. 빼먹지 마시구요. 해조류 줄이시구요. 약드실때 양배추 안좋데요. 호르몬 흡수를 방해한다고 하더라구요.
약 잘드심 임신해도 된데요. 그대신 용량을 늘린다 하더라구요 -
달님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갑상선 저하증 상태로 임신안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몸조리 더하시고 엄마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나머지 가족들도 행복하니 맘이 가는대로 하세요 -
민트맛캔디
전 첫째 낳고 기능저하로 신지로이드 약 먹었구요. 둘째 가지고서는 약복용량을 더 늘려서 먹었어요.. 임신 중에는 그렇게 한다네요.. 둘째 낳고 조금씩 줄여서 지금은 약 끊고 일년에 한번씩 피검사로 체크하고 있어요. 글구, 미역이나 해조류 많이 먹으심 안돼요.. 평범한 사람도 건강식품이라고 다시마환 같은 거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기능저하 될 수 있다는 의사샘 말씀이셔요.. 제가 경험자다 보니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네요.. 힘내시고,, 둘째 잘 생각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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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미
게으르다뇨 ㅜㅜ 갑상선이 겉으로 티나는 병이
아니라 서운한 소리 들을수 있어요 그런 말은 한귀로 흘려 버리시구요 약은 꼭 챙겨드세요~왜 2~3일이나
ㅜㅜ 전 결절이랑 갑상선 염 같이 진단받았다 결국
암이래서 애낳고 두달 좀지나 수술했어요
아직은 쉬어서 체력은 몰겠지만 곧 복직이라
저도 걱정이랍니다 ㅡㅡ -
낶아
갑상선에 해조류가 좋은건 맞지만
이미 질병이 생긴후에는 부작용이 생길수있어요
저도 갑상선 저하증이라 어느정도 박사가 되었답니다^^ -
환찬
저...항진증에 안좋은거아닌지...제가잘모르나봅니다
갑상선호르몬.....요오드.....저하면부족해서...먹는거아니지..
둘다조심해야되는건지...갑자기헛갈리네요
죄송합니다 -
불꾼
저하증에는 해조류가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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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미역국많이드세요^^
반찬에늘 해조류 드시구요~♥
축축처져 힘들어어쩐대요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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